신호등 – 이정표

 

빨강 노랑 파랑 불

건너가시오 서시오

신호 잘 보고 지키시오

 

집 나서면 신호등 잘 지키라는

그것이 서로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고마운 불 생명의 불이라고 말하는

 

누군가는 말하기를 신호등만

서로 잘 보고 서로 잘 지키면

나들이 가는 길 늘 안전하다는

 

또 누구는 인생 삶의 현장에도

그런 안전한 신호등이 있어서

안전 지켜주면 참 좋겠다는

 

그러나 그것은 사람마다 제가

선택하려는 것이 모두 제각각

달라 일률적으로 할 수 없다는

 

그런 안전 신호등 역할은

각자 부모님들이 그 역할을

제 자식을 맡아서 해야 한다는

 

그래서 예부터 가정교육

중요함을 말해 왔었고

또 그렇게 실천했던

 

세상의 모든 교육 중에

가장 효과 있고 중요한

교육방법은 부모님이라는

 

부모님의 생각 가치관이

제 자식에게도 그대로 전달

보고 또 들은 만큼 전해진다는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부모님

부모 가르친 대로 살아간다는

 

옛날 부모님 말씀에 행여나

나는 아차 작은 실수하더라도

너희는 실수하지 말라고 하셨던

 

그래서 생긴 말이라고 전해오는

내가 바담 풍이라고 실수를 해도

너는 그것 바로 고쳐 바람 풍으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그 실수는 빨리 고치라는

 

이정표

 

길을 안내하는 세상 모든 이정표

이정표는 제가 찾는 길을 안내 해주고

또 가르쳐주고 그래서 참으로 편리하다는

 

어느 연식 있는 여행 좋아하는 이는

아직도 제 차에 길 안내 기기를

달지 않고 다니는데 그 이유

 

낯선 곳에서 길을 잘 모르면

차 창문 내리고 지나가는

이에게 물어서 간다는

 

그러면 그 동네 사람과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다는

그래서 인정도 느끼게 된다는

 

네비 없을 때부터 그런 방법으로

여행을 수시로 해 왔기 때문에

소소한 정을 만날 수 있었다는

 

네비를 달면 그냥 스치고 지나갈

길이지만 어쩌다 길을 물으면서

주고받는 이야기 참 정겹다는

 

그래서 더러는 여행길에

예상 못 한 시간 필요하기도

그러나 그래도 흥미롭고 즐겁다는

 

전국 곳곳에 길 안내 이정표 참으로

잘 되어있어서 불편 없다고 하지만

한적한 곳 이정표 간격 좀 멀다는

 

더러는 동네가 궁금하기도 하고

또 행여 길 잘 못 들까 그런

걱정도 되기도 하고

 

출발 전 처음 계획대로

갈 길을 잘 찾지 못했더라도

또 그것은 그것대로 재미가 있다는

 

여행 중의 그런 실수는

여행에서는 별문제 없지만

행여 제 인생길에서 그런 실수는

 

길을 잃는 크고 작은 실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아차 한 번 실수가

한 번도 생각 못 했던 다른 길로 갈 수도

 

그래서 주변의 인생 경험 있는 이의 의견

귀한 충고 꼭 기억하고 그래서 제 삶이

늘 반듯하고 즐겁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