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누구라고
요즈음 신세대 젊은 부인에게
네 남편의 주인은 누구인고
웃으면서 질문 해보았다는
네 남편의 주인이 너의
시어머니냐 또는 며느리인
네가 주인이냐고 물어보았는데
그 질문에 대답은 참으로
당당하고 자신 있게 하는 말
그야 당연히 자기가 주인이라고
그러면 네 아들이 장가를 가면
주인은 누구냐고 또 물으니
그 부인 대답을 못 했다는
이제 곧 올 멀지 않은 날
네가 아들의 며느리 본 후에
그때를 생각 역지사지해 보라는
그 두 여인 고부간의 대화
주인은 여건과 상황에 따라
변하니 그럴 때를 생각하라는
한편 행여 누가 자연의 주인은
누구냐고 엉뚱하게 질문한다면
아무도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는
세상 모든 생명체 자연의 힘으로
늘 자연과 함께하며 살아왔지만
주인이란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요즈음 더러는 자연에 대하여
다시 생각 해보아야 한다는
그런 말 하는 이들이 있는
그 이유는 세상이 나날이
급속도로 변화 발전하면서
자연이 확연히 달라졌다는
그런데 요즈음 큰 걱정은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인가로 내려와서
사람들에게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는
그래서 우리 당장 지금부터
자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곰곰 깊이 생각 걱정해야 한다는
또 더러는 조물주가 세상을 만들 때의
예전 그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데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그 대신 인간이 자연을 잘 보존하고
동물들과 서로 공존할 방법을 생각하여
그들도 안전하게 살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인간들의 무분별한 욕심 지나친 욕망 때문에
개발이라는 핑계로 인간들의 행위 때문에
동물생존의 위협을 받아서 먹이 찾아서
또 생각 깊은 이 말하길 한번 망가진 자연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그래서 누구는 당장 개발을 멈추라는
현실은 인간이 생존하려면 어쩔 수 없이
개발은 계속되어야 그래서 개발해야 한다는
그래서 인간과 동물 공존할 방법 꼭 찾으라는
그리고 오늘의 자연은 우리가 잠시 후손에게
일정 기간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는 그러니
자연을 특별히 조심하며 사용하라는
오늘의 몇몇 잘못 실수를 고치려면
호미로 막으면 될 일을 자칫 훗날에는
엄청난 가래로 막는 사태 만들지 말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세월 흘러가는 물
한번 흘러가거나 지나가면 다시는 영영
뒤돌아서 다시 올 방법 전혀 없다는
오늘의 참주인
누군가가 질문을 했는데
이 세상의 지키는 주인은
누구 또는 무엇인지 물으니
그 질문에 신세대 당당하게 주인은
가장 자신만만한 답은 당연히 오늘을
이끌어가는 반듯하고 성실한 인간이라는
그러면서 대답은 세상을 살아가는
날 중에 제게 주어진 삶 중 가장 신나는
날이고 가장 힘차게 부지런히 일할 때라는
또 말하기를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그래서 잠시도 머뭇거릴 틈 없고 또
잠시도 게으름 피울 틈이 없다는
순간순간마다 남보다도 더 훨씬 더 신나게
빛나게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더 행복하게
이 시대의 주인으로서 주인답게 당당하게
살고 싶어서 잠시도 쉴 틈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