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일-토요일
그 옛날 평범한 어른들
반만 휴일이던 반공일
지난날 그 시절에는
토요일 반공일이라고
회사 일이 많아서 더러는
직장 상사가 놓아주지 않아
토요일을 찾아서 반공일을
챙기고 편히 쉴 수 없었던
더러는 일요일도 직장 상사가
부르면 달려가서 일해야 했던
요즈음 젊은이들이 들으면
무슨 그런 이상한 말 하느냐고
그러나 그런 시절을 지나면서
오늘의 풍요로운 경제 만들어낸
그래서 하는 말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다고 말하는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의 직장 누리고 있는
주 5일 근무 또는 시간제
제가 또는 직장에서 원하는
서로 편리한 시간에 맞추어
근무하기로 계약하기도 하는
젊은 직장인들 주축이 되어
주 5일을 주 4일로 하자는
젊은이들 말은 주 5일
근무하는 것도 많다는
빨리 주 4일제로 바꾸자 그래서
어느 학자가 근무일 계산 해보니
행여 그렇게 주 4일제 실행되면
52주 X 4일 그러면 208일 근무
일 년에 208일 근무하게 되고
또 특별한 날 공휴일 모두 찾으면
근무일은 더욱 줄어든다며
그래서 회사 사업가 운영자
영세 중소기업 주인들 웃으며
반갑다고 받아들일 일 아니라는
그래서 지난날 어른들 말씀은
그 옛날 반공일도 못 찾았던
시절과 비교한다면 참으로 많이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말뿐
평범한 직장인과 회사의 운영자
머리 마주 대고 좀 더 세심하게
깊이 논의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
그중에 가장 핵심적인
논쟁의 중심에는 급여
돈이 따르는 문제라는
운영자는 회사 운영으로
발생 되는 수익의 크기와
지출 계산해보면 위험하다는
직장인들 월 급여는 줄이지 말고
또는 연봉은 꼭 그대로 보장하고
그리면서 근무 일수는 줄이라는
회사의 관계자들은 수익 계산에 따라
주 4일제를 쉽게 추진할 수 없다는
그것이 안타까운 결론이라는
그러나 월급쟁이 직장인들은
주 4일제를 기다리고 기다리는
그래서 간격 좁힐 연구를 거듭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 직장인
양쪽 모두 양보하기 쉽지 않다며
지금은 잠시 논의 중단되었단 말도
직장인은 더욱 열심히 일해서
보다 능률을 높이겠다고 하지만
경영자 운영자들은 고개만 갸웃하는
그런데 다른 국가 몇몇은 벌써
그렇게 운영하고 세계의 흐름도
그렇게 가고 있다는 말이 많이 들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제 곧
지금은 아니지만 멀지 않은 날
주 4일제는 꼭 시행될 것이라는
그래서 직장인들 나름 큰 희망으로
흐름을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