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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한 세상
게시물ID : lovestory_96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5/03/16 09:50:02

참 답답한 세상

 

민의대표라는 그 수 참 많은데

300명이나 되는 그들 하는 짓은

눈 뜨고 못 볼 짓 골라서 한다는

 

제 잘 났다며 힘자랑하는 그들 동네

그 마을에서는 날마다 양편으로

나눠 제 생각만 옳다고 주장

 

한때 세상천지에 노랑만이 옳고

다른 색은 아니라고 주장하더니

또 이제는 파랑이 옳다고 주장해

 

제 입맛에 안 맞으면 언제든지

마음 확 바꾸고 다른 말 할 수 있는

제 편 힘세다 자랑하는 이 요즈음 하는 꼴

 

제가 제일 먼저 더 많이 평범한 민초를

가장 위한다고 입으로는 그렇게 떠들고는

제 속마음 온갖 눈으로 못 볼 짓 꾸미고 있는

 

더러 곳곳에서 민초 생각과는 완전 딴짓

제 실속만 챙기는 또 제 편 욕심에 맞으면

끼리끼리 숨어 웃고 또 다른 엉뚱한 짓 꾸며

 

행여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온 동네 민초 눈치 주며

할 일 없는 업자 동원하여 난리 치는데 누구 말이 옳고

잘못인지 정신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알아들을 수도 없는

 

평범한 민초 생각은 어느 편이든지 제 편 했던 말

믿음 주려면 무슨 일 있어도 끝까지 같이 주장하면

알아들을 수도 있겠는데 서로 주장이 수시로 바뀌는

 

세상 또는 주변 상황 흐름 살펴 제가 유리한 쪽으로

이렇게 저렇게 한순간 말 확 바꾸는 짓 너무 쉽게 해

이제 제발 좀 부탁이니 선명하게 믿음 주는 삶 살라는

 

저들 몇몇이 만든 어수선한 또 복잡한 세상

날마다 바뀌는 세상 보기 참 아슬아슬하다는

몇몇이 욕심 내려놓으면 모두 안전 편안할 것을

 

누구누구 골라서 또 어느 편 갈라서 탓할 것 없으니

모두 다 똑같은 힘자랑하는 이들 제 욕심 감추려고

남 귀 홀리고 눈 홀리는 못된 짓 이젠 그만하라는

 

어느 가수 노래로 했던 말 싹 갈아 치우자 했던

그 말에 귀에 쏙 들어오는 시도 때도 없이 욕심 가득한

못난 짓 골라가며 하는 이들 모두 싹 치우고 또 바꾸자는

 

몇몇 저는 반듯한 일만 한 것처럼 남 탓하는 뻔뻔한 모습

남다른 큰 힘 가진 300명들 누구누구 아무리 찾아보아도

믿음 가거나 이해 해 줄만한 이 없다는 민초들 생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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