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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먹거리들 자잘하게3
게시물ID : cook_96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미가안불어
추천 : 17
조회수 : 170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6/04 11:31:42
 
1. 나가사키 놀러가서 먹은 나가사키 짬뽕
겁나게 짭니다. 그래도 건더기도 많고 국물도 무난하게 맛있어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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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가사키 사라우동
 
얇은 면을 튀겨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좀 느끼하니 역시 친구랑 가서 짬뽕과 반반 나눠먹으면 딱입니다. 
여기도 짬짜면처럼 같이 반반씩 주면 좋겠네요.ㅎ
 
 
P1040147.JPG
 
 
 
3. 나가사키 이와사키 혼포의 카쿠니쿠만쥬(고기만두빵?).
간장에 조린 삼겹살이 사르르 녹습니다. 추운 겨울날 더 어울리는 맛?
 
P1040136.JPG
 
 
 
4. 나가사키 히후미테이 (一二三停) 점심
메가네바시쪽에 있는 식당(이자카야 겸하는듯)입니다. 고집세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인이십니다.
갔다와서 우연히 텔레비젼을 보니 이곳이 소개되서 나오더군요. 죽(오지야)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자그맣고 세월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 메뉴이름이 '히후미정식'이었는데 일본어가 아직 짧아서 "이찌니산 정식 주세요-" 이랬다는 웃픈 기억이.--;;
할머니 이름 잘못 불러서 죄송합니다.
 
P1040067.JPG
 
 
 
5. 나가사키에서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던 인연으로 같이 술한잔 걸치는 중.
아마 사시미 모리아와세 정도 될겁니다. 부산 옆동네니 그쪽에서 잡았겠거니하고 몇 점 집었습니다.
물고기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허어어어-  
 
P1040242.JPG
 
 
 
6. 통역알바하러 놀러간 초등학교에서 받은 급식.
일본은 소학교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들 정말 조금 먹더군요.
우리나라는 모자르면 더먹어라- 이런분위기지만 여기는 덩치가 크건 작건 얄짤 없습니다.한번 받으면 땡~
나 어른인데 많이줘!! 하고 싶었으나...그냥 주는대로 먹었습니다 ㅜ_-
섬에 있는 학교였는데 특별히 어느 학부모 분이 물고기를 잡아서 급식실에 기부하셨다고 ..그래서 저 국안에 보이는 허연 건더기가
그 물고기입니다. 식감은 삼치스러웠으나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비린데 맛있었습니다. 황태해장국에 비린맛 나는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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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학교 식당 밥.
 
밥 S사이즈70엔/샐러드 100엔/돼지고기볶음250엔/국30엔 정도 했던것같습니다.
학식인데 싸지 않다 ㅠㅠ
학교 식당 역시 더 주고 이런거 얄짤 없습니다. 밥그릇 사이즈도 SS-S-M-L 다 따로 있습니다.
어떤 중국애는 L로 시키고 고봉밥으로 담아서 봉다리에 반절 살포시 담아가더군요. 강인한 생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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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걸려 글썼는데 무작정 일본에 관한 글이라고 반대주시는분들 !!
전 알고있어요.... 당신의 신체의 반은 친일일지도 모른다는걸.. :"??!!>?
하하 농담이예요.  제가 즐거워서 올리는 것이니까 딱히 상관없습니다.
 
또 짬날때 글 올릴께요. 가난한 유학생은 여기서 휘리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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