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포들과 쇠창살 문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는 동영상을 처음부터 보니,
원래 있던 곳에서 한참을 걸어서 거기까지 가더군요.
그 거리에서는 그냥 멀리서 손만 흔들고 가는 게 보통의 경우일 것입니다.
하지만 먼거리를 걸어서 가는 것을 보니 문대통령은 인간에 대한 예의와 정이 인성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당대표 시절에도 세월호, 밀양 송전탑, 백남기 농민 등 남들 모르게 어렵고 힘든 국민과 함께 했고 그것을 알기에
국민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동을 이끌어 내는 사람이 문대통령입니다.
이제 겨우 두달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매일 감동스럽네요.
국민만 바라보고 가는 대통령을 국민이 지켜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