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국민학교 1학년때
게시물ID : gomin_1368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터넷오빠야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27 00:32:58
저땐 국민학교였다가 초등학교로 바뀌던 시절에 학교를 다녔어요.. 
아침에 출근하고.. 퇴근이 밤10시.. 집에오는길에 맥주두병 사들고 집에와 밥먹고 맥주한잔하는데 그냥 어릴적 생각이 나서 글쓰네요..
그냥 하고싶은말은.. 부모님들..
아이가 이해를 못할지언정 거짓말은 하지 말자 입니다.  무슨내용이냐면 제가 초딩 1학년때 어머니가 그러셨지요. 말안들으면 학교 선생님한테 때려달라 그럴거라고.. 전 진짜 학교선생에게 절 패라그래서 쳐맞은줄 알았습니다 그 어릴적엔..
1학년때... 선생이 앞에서 무슨 문제를 내면 애들이 손을 들고 답을 발표 하는걸 했었는데 제가 한번도 손을 들지 않는다고 절 지목하고 문제를 냈는데 그당시 답을 잘 몰라 모르겠다고 답하였고 결과는 당구큐대로 맞았습니다. 전 그게 저희 어머니가 때려달라 하여 쳐맞는줄 알았습니다. 그어린 맘에 그래도 그거 모른다했다고 맞아야하는게 억울해 따졌다가 더 쳐맞고 실컷 쳐맞은뒤 앞으로 잘할거라는 물음에 당당하게 존나 큰소리로 "아니여!!!!!" 했다가 더 처맞았네요.. 
2학년...  싸이코 또라이 담임이었습니다. 
숙제를 안하거나 무언가를 잘못했을시 팬티를 벗기고 엉덩이를 때리거나 팬티를 내리게 한상태로 교실 앞문에 서있게하여 누군가가 문을 열면 그꼬라지를 그대로 목격하게되는 거였죠. 
실제로 옆반남자선생이 문을 열었고 그걸 보곤 바지올리라 했어요. 나중에 우리반.선생에게 이야길 해줬셌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었다면요..
전 나름 범생이었습니다. 숙제나 무언가 잘못을.지적받을 만한 경우가 없어 저꼬라지하고있는걸 면할수 있었는데 아뿔사.... 일기를 한번 못써온거였죠. 
그것도 저 혼자... 빤스.벗고 엎드리랍니다. 
그냥 엎드렸습니다. 벗으란말에 싫어요 벗어 싫어요를 반복하다 제 허리춤을 잡고 벗기려더군요. 
전 어린맘에 혁대를 붙잡고 싫다고요~라며 저항하다 또 존나게 쳐맞았습니다. 
아이가 어리다고 이해를 못한다고 거짓을 얘기해주는건.안좋은것 같습니다
 왜 동화속엔 울음을 그치지.않으면 호랑이가 물어간다라며 겁을 주는 내용도 있고.
어린 자녀에게 너 어느다리에서 주워왔다라 거짓을 이야기하며 놀리는 경우. 
어린맘에 이세상 가장 믿는 사람은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이 그렇다는데 당연 그렇게 믿지요. 

1학년 홍승표 
2학년 장재희 
이름도 안까먹네요. 
1학년 담임은 대충 지금 50 60 됬을거같고
2학년  담임은 그당시에도할머니였으니 지금은 다른세상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