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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vs 쌍리아빠
게시물ID : drama_24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년살이
추천 : 2
조회수 : 1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06 21:33:04

극 중 한번도 싸움으로 져본적 없는 신세기.
근데 따지고 보면 허접나부랭이들만 잡고 다녔음을 알 수 있다.

진정한 고수는 그 실체를 보이지 않는 법.

너무 설치고 다닌 신세기를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이제는 좀 제압할 필요성이 있다.
때문에 나서야 하는 인물...

초슈퍼하이브리드포지티브브레인으로
쿠쿠밥솥으로 폭탄을 창조하는 연금술적 메커니즘을 깨우치고
테러리스트의 기본소양인 초정밀 고감도 마이크로 네츄럴 식스 센스가 살아 있는
페리박이 감히 낌새도 못 차리게 접근하여 뒤통수를 후려친데다 반격조차 허용치 않은
전설의 쌍칼형님.

쌍리를 키우며 많이 순화하셨지만
아직도 칼을 근처에 두시는 업종으로 한손에는 오메가 다른 한손에는 방화범을 쥐고 농락까지 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아직 날이 서있는 쌍칼의 위엄을 여실히 보여주셨다.

사실상 이 매치의 결과는 무의미하다. 매치의 성사 여부가 중요할 뿐.

고작해야 알렉스가 휘두른 칼(게다가 알렉스는 칼이 아닌 화분이 주 공격무기다.)에 피를 보인 신세기가
과연 쌍칼형님의 날선 몸짓에 반응이나 할 수 있을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그리고 쌍칼형님의 유전자는 물려 받지 못 했으나
그 손아래 자란 것만으로도 오리진은 두 손톱을 쌍칼처럼 사용하여 알렉스를 저지한 바가 있다.
때문에 모든 것을 전수 받았으리라 추정되는 오리온의 전투적 잠재 능력도 간과할 수 없으며

사실상 극 후반에 이르러 신세기를 제압할 인물은
차기준인지 128번 훈련병 기준인지 뭔지하는 금마가 아니고

오씨가문 두 부자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 킬미 힐미
신세기는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혹자는 말한다.

신세기는 결국 차도현과 융합할 것이라고..

그러나 이 작성자 본인은 말하고 싶다.

그 것은 융합이 아닌 도망을 가는 것이라고.. 말이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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