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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들이 메르스 사라지면서 점점 나타나네요 하아
게시물ID : freeboard_973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팔세기
추천 : 1
조회수 : 34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07 17:39:44
백화점에서 주차일하는사람 입니다
저희 주차장에 입구가 두개입니다
하나는 좀 많이 넓고 하나는 그냥 차한대 충분히 내려올만한....
차 한대 내려올만한곳에서 여자고객님께서 내려오다가
타이어에 펑크가 났네요
운전 부주의 100%지요...... 
왜냐???
그길은 차량한대....SUV차량도 거뜬히 내려오니까요
관리자 찾길래 갔더니 첫마디가
"나 백화점 볼일보러 왔는데 이렇게 됐어요 
 백화점에서 어떻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예요?" 
라고해서 내가 할수있는 친절한 미소와 멘트를 하려던 찰나
"거기 왜그리 길이 좁아요?"라고 연타공격을 시전함. 
하지만 난 당신같은 고객을 이미 상대해봤지!!!
"아 고객님 길이 조금 좁게 느껴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법적으로 아무ㅜ하자없는 넓이 입니다" 라고 하자....
"그거야 그렇겠지만...."하며 생각을 하더니
"왜그렇게 어두워요? "를 시전!!!
이또한 가뿐하게"아 고객님 조도 또한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는 조도 입니다"라고ㅜ방어!!!

사실....실제로 내일모레 백화점 시설점검때문에 전부 법적하자없이 조치해놓은건 함정....

그러자 필살기를 쓰는 고객!!!!!
"아니 아무리 그래도 백화점 오다가 이렇게 됐는데 뭐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분하게 "고객님 죄송하지만 저희가 해드릴수 있는게 없네요 죄송합니다" 로 쉴드 성공

진성 진상고객은 아니라 쉽게ㅡ넘어갔음....ㅋ

막말로 내가 지가 불러서 내려오다 굴러서 다리부러지면 지가 책임지나? 
출처 3시간전 나에게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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