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겨울 코미케를 다녀왔습니다.
해 뜰 때 찍은 빅사이트
사람이 참 많습니다.
코미케에서는 화장실에도 줄을 서서 가야합니다.
기본 몇십분입니다.
슬슬 회장안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동인 판매장 들어가기 바로 직전입니다.
사람들이 참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 때의 몇 초가 이후의 수 분이 됩니다.
코미케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서 줄을 서야합니다.
참 사람이 더럽게 많습니다.
건물 끝에서 끝까지 이만한 사람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주전부리를 먹기 위해서 줄을 또 서야합니다.
코미케에서는 동인지(굿즈)를 사기 위해서 밖에서도 줄을 섭니다.
저기 가운데 있는 팻말이 맨 뒤(혹은 중간)을 표시하는 팻말입니다.
내부에도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막아놨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윗층으로 올라가려면 이렇게 건물 밖을 나가서 빙 돌아가야 합니다.
코미케를 탈출하는 순간에도 인파의 물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일찍 나가서 사람들이 좀 적군요.
그래도 이것들을 보면 보람찹니다. 후회할 수 없는 행사죠.
귀여운 그림이나 달달한 커플링을 보면 뿅갑니다.
일본어요? 일본어 못하지만 사전 찾아서 읽을겁니다(...)
덕질하는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는 (아니면 자신이 파는 것이 내리막을 타기 이전에)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