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길을 걷다 튀어나온 돌멩이에 휘청거릴때,
당신이 내 손 잡아줬잖아.
나 지금 당신 생각에 휘청이는데,
내 손 좀 잡아주면 안돼?
차라리 다행이야.
당신을 볼 수있었던 마지막 날,
내가 당신을 보러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내가 당신을 더 그리워해.
만약 그 날 그쪽을 보러 갔다면,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지금보단 덜할거니까.
당신은 지금 뭐해요?
사실, 나 당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그래서 하나하나 다 물어 볼 수가 없어.
그 물음에 대답해주다간 당신이 먼저 지쳐버릴 거거든.
당신, 그거 알아요?
나 당신을 너무너무 좋아해.
당신이 나를 보고 웃어줄때면,
당신 주위에 꽃잎이 날아다녀,
향긋한 바람도 불어.
당신은 모르죠?
그쪽을 못 본지, 한달째야.
그래서 한달동안 내 마음은 햇빛이 든 적이 없어.
얼른, 내 마음에도 해가 떴으면 좋겠다.
지난 번에 올렸던 글이 추천을 많이 받았길래,
핸드폰 메모장에 끄적여 보던 글 몇개 더 적어봅니다.
글이 좋으시다면 그냥 여기 와서 봐주세요.
지우지 않을게요.
다른 곳으로 퍼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1,2번째 사진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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