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일본 애니 보다가 일본어 귀가 쏙쏙 뚫리길래ㅋㅋㅋㅋㅋ

영어도 자주 들어볼려고 외드나 볼까하는데요

예전에 잠깐 봤던게

워킹데드 - 초반에 정말 재밌었는데 일행이 늘어가면서 좀비비중보단 사람들끼리 심리전? 하는게 줄창 나오고 

질질 끄는거 같아서 보다 말았어요.  좀비물&공포물보단 그냥 사람들이 개망한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는 다큐같아서 흥미가 떨어짐ㅠㅠ

닥터후 - 이것도 한때 진짜 재밌게 봤는데 시즌 늘어가면서 자연히 안보게되더라구요. 

쫌 유치한 cg가 거슬리지만 닥터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사건수습하는거 꿀잼

로스트 - 이건 시즌1인가 2인가 까지보고 늘어져서 안보게됨...  떡밥을 계속 투척하는데 수습하긴커녕 계속 인물마다 떡밥만 늘어나서ㅠㅠ

이것도 나중엔 그냥 사람들 무인도 다큐같은 느낌이 되서 지루했던..

프렌즈 - 유일하게 시즌10까지 다본 드라마였어요.   시트콤이라 떡밥 투척해서 질질 끄는것도 아니고 

한편한편이 짧아서 가볍게 보기도 좋고

이정도인데 

그렇다고 시트콤만 취향인건 아니구여

그냥 인물마다 떡밥을 투척하는데 첨엔 흥미롭지만 계속 수습안해주고 새로운 떡밥이 나오던가

새로운 등장인물이 추가되서 새로운 떡밥이 추가된다거나 

이러는게 싫고

특유의 질질끄는것도 정말 답답한 편이에요.( 특히 워킹데드.......)

장르는 뭐든 괜찮으니 외드 많이 보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