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학교생활이 너무 빡빡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386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고등어
추천 : 1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9 02:34:34
안녕하세요 15년도에 복학한 11학번 오징어입니다.
 
학교에 복학하니 동기들은 다 졸업했고 

모르는 사람들만 가득하네요.

조금 알아가게된 후배들도 있지만 이야기할때 지난 학기에 무슨일 있엇는지도 몰라 잘 끼어들지도 못하고,

 1학년들이랑 어울려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1학년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냥 저냥지내고 있고......

과는 실용음악인데 악기전공이라서 하루 세시간 자면서 연습해도 군대간 사이 굳어버린 손가락은 쉽게 돌아가질 않네요.

다들 황새인데 저만 뱁새인 느낌입니다. 

다른사람들 쫓아가느라 힘에 부닥쳐요.......

사교성도 좋은편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유리로 된 벽이 가로막고 있는거 같아요.

학교마치면 통학시간 즐인다고 10시 셔틀버스 아기전까지 연습만하다가 집도착해서

 11시에 저녁먹고 2~3시 까지못한 연습이랑 다음 앙상블에 연주할 곡 악보만들고......  

2~3시에 누워도 6시에 일어나 7시 셔틀버스타고 모자란 잠을 자면서 학교에 갑니다.

8시에 도착해서 수업전까지 내내연습만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모자라서 하루가 36시간이길 바라기더 했습니드.... 적어도 잠은.많이 잘수 있잖아요...

  학교 개강이후로 하루도 안빠지고 이 생활을 하고있는데 잠이 모자라서 공부도 잘안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들 저보다 잘하니까 죽어라 해야겟죠 ㅎㅎ

한분만 딷 한번만 하루종일 잠좀 자고 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