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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문 때 우표첩 샀다고 말하면 혼날줄 알았어요
게시물ID : sisa_979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더스카이
추천 : 22
조회수 : 11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03 08:12:44
박근혜랑 악수했다고 좋아했던 엄마
 
박정희 달력이 걸려있는 안방
 
국정농단으로 마음 상한 엄마는 문재인에게 투표했습니다.
 
우표첩을 샀다고 하면 돈썼다고 뭐라 할것 같아 기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같이 산책하면서 우표첩 샀다고 하니, 얼마에 샀다고  물어보길래 잠깐 뜸들이다 그대로 말했습니다.
 
근데 잘 샀다고 합니다.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 볼만하다고 합니다.
 
엄마도 사러 집 근처 우체국에 갔지만 파는데가 아니였다고 했습니다.
 
내년에 지방선거 민주당 뽑으라고 영업중입니다 ㅋㅋ
 
조국이 바람피지 않는한 민주당 뽑을것 같습니다.(견고한 이니 지지율에 고기요정이 농담으로 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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