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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저희 집 멍멍이가 너무 짖어요..도와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122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셔니언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04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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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멍멍이가 말티즈 두 마리인데 평소에는 너무나도 조용한데 세 가지 상황이 발동되면 정줄놓고 짖습니다.
 
1. 자기 응가했다.->먹이 내놔라
   - 사실 이건 저희가 배변훈련시키다가 든 버릇이기도 하고 이건 그다지 세게 짖는 편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
      짖다가 저희가 반응을 안보이면 제풀에 지쳐 돌아가기도 하구요.. 요건 작은 말티즈가 짖고 큰 말티는 배변배뇨를 조용히 치르는 편입니다.
 
2. 밖에서 사람이 들어왔다.
    - 많이 세게 짖습니다. 원래 큰 말티가 사람들어오면 너무 반가워서 마구 짖곤하는데 그거에 물들어 요즘은 작은 녀석도 만만치 않게
       짖습니다. 몇번 크게도 혼내보고 방에 가둬보기도 하고 파리채로 바닥을 굉장히 세게 내리쳐서(결국 못버티고 부러질정도)혼도 내보았지만
       잠시 잠깐 주눅들었다가 다시 또 맹렬히 반가워합니다.(적의를 드러내고 짖는게 아닙니다. 진짜 반가워서 짖는경우)
       이에 반해 작은 녀석은 큰녀석따라 짖기는 했어도 어째 짖는게 적의를 드러내고 짖는것같아보입니다.
 
       물론 아래 세 번째 상황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3. 밖으로 사람이 나간다.
    - 사람이 밖에서 들어올때보다 훨씬 격하게 짖습니다. 특히 작은 말티는 발뒤꿈치까지 물며 덤비다가 아파서 저도 모르게 발을 앞으로 뺐는데
       바짓가랑이를 문 상태에서 내동댕이 쳐진 이후로 바짓가랑이를 물지는 않고 소파위로 뛰어올라가서 동네가 떠나가라 마구 짖습니다.
       말티즈 작은 녀석이 소리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진짜....소리가 날카롭습니다. 게다가 여긴 단독주택도 아니고 빌라여서
       옆집아랫집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가둬도 보고 혼도 내보았지만 방법이 잘못된것인지 가면 갈수록 점점 재랄발광하는게 점점 더 심해집니다.
       게다가 큰 말티도 요즘 작은 녀석에게 물들어 사람 나갈때 마구 짖습니다.
       그러고보니 사람 나갈때 짖는건 주로 제가 나갈때 가장 크고 아름..아니아니 크고 날카롭고 적의를 가장 많이 드러내며 짖고 누나와 어머니가
       나갈때는 그다지 세게 짖지는 않습니다. 아버지 나가실때는 아예 반응조차 없고요....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려 노력은 했지만 아무래도 여기서 직접 보시는게 아니라서 상황묘사가 부족할수있습니다.
혹시 멍멍이가 짖는것을 제어할 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제가 이 집에서 서열이 제일 낮은것같아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가요?
도와주십사합니다....제발요...저 잠시후에 또 외출해야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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