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 반경 사당역에서 7001번 버스를타고 아주대학교에서 내리려는데 주머니가 허전해서보니 지갑이 없어졌습니다  경찰서에신고하고 지금 귀가중인데요

좌석버스 창가에 앉아서 있으면 좌석이랑 버스벽쪽에 틈이 있어서 충분히 손을 내밀어서 지갑을 빼갈 수 있겠더라고요.

제 바로 뒷자리에 어떤 남자 한 명이 앉아 있었어요. 저는 엉덩이 앞으로 빼고 편하게 앉아서 귀에 이어폰 꼽고 아이패드를 보고 있었는데요. 그 때 살짝 삐져나온 지갑을 빼간 모양입니다. 아주대에서내리려고보니 지갑은없고 뒷자리 남성도 없더라고요

카드 분실신고는 다 했고, 현금도 많지않았지만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그 구간을 한두번이용한. 것도아닌데 오늘이 장날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