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경기의 아쉬움이 다 가시기전에
아래 심수창 vs 권혁이란 글을 보고 생각난 글입니다.
이 글의 출처를 검색해 봤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레전드 댓글의 출처는 오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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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자전거 경매장에는 20불부터 50불, 100불까지 가는 많은 자전거가 나와있었다고 합니다.
싼것부터 경매를 시작해서 중고자전거를 20불짜리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자 이 자전거를 경매합니다. 그랬더니 한 아이가 ‘5불!’ 이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저기서 '20불!' 그래서 20불에 팔리고 말았습니다.
다음 자전거 경매합니다. 20불, 30불 그러는데 또 아이가 ‘5불!’ 이라고 소리쳤습니다.
한참 경매를 하는데 아이는 계속 ‘5불!’를 외쳤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불렀습니다.
'애야 5불가지고는 자전거 못사. 집에가서 어머니께 돈좀 더 달라고해. 이제 더 비싼 것 나온다.' 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아빠는 실직했구요 엄마는 아빠서 누워있는데 동생한테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저 끝까지 있을래요’ 그러더랍니다.
이제 많은 자건거가 팔리고 가장 좋은 자전거가 남았는데
‘자 이제 마지막 남은 자전거입니다. 누가 사시겠습니까?’
그랬는데 그 아이는 또 ‘5불!’ 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손을 안들더 랍니다.
‘5불 말고 누구 또 없습니까?’
라고 소리쳤지만 어누 누구도 그 이상의 금액을 부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가장 좋은 자전거를 ‘5불’ 에 동생에게 선물을 할 수 있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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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남은 댓글
" 근데... 경매에 자전거 내놓은 사람 낭패
자전거 주인 = 심수창.
전 심수창선수 넥센에서 787일만에 1승하고 인터뷰때 눈물 글썽이는거 보고 팬이 되었죠.
전 한화팬이지만 심수창선수 승을 못챙긴건 너무 안타깝군요.
댓글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9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