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내요
먼저 사과글을 쓸께요
전에 교육팟을 몇번 진행하고나서 또 다시 교육팟을 한다고 글을 올렸다가
모집글을 쓰지않고 교육팟을 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오유에 글을 올리지 않고
교육팟을 진행을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바쁘고 재미가 별로 없고 해서 ㅠㅠ
전에 교육팟 가셨던분들이 친추하셔서 지감4인도 가시고 하는거보면
교육팟때문에 도움이되서 잘 가신것보다 원래 실력이 있어서 이정도는 껌이다 하고
가시는 느낌이 받습니다. ㅠ_ㅠ 교육팟 갈때마다 느끼는거였지만 처음이라서 힘든거지
다들 잘하셔서 저같은 발컨이 교육팟을 햇다는게 조금 뭔가 이불팡팡.....
본론에서 많이 벗어났내요
저는 한 문파를 이끌던 문파장이였어요
나름 규율이 있는 문파입니다.
'우리문파만 살아 남으면 된다' '우리문파만 이익보면 된다' 라는 .....
이기적인것인지 몰라도 이런 규율로 인해서 1대부터 11대 문파장까지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1대이자 10대문파장이였습니다. 1~10대까지 뭐 제가 문파장 넘기려다가 문파원들한테 퇴짜를 맞아서 ...)
처음에 아는 지인들 6명이 모여서 문파를 만들고 인원을 한명두명 받다 보니 저녁에 평접이 8명이되더군요
주말에는 12명이 조금 넘구요.. 접이 없을땐 1명에서 2명정도지만요....
그래도 나름 인원을 이끌라고 이벤트도하고 부유도가서 뻘찟도하고 던전교육도 시켜주고 문파에 최대한 애착이 가도록
문파원들에게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장비는 문파원들보다 좋지 않지만 저를 많이 따라주더군요ㅠ_ㅠ
그래도 이렇게 하는건 일반적인 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일상에 쩌들어버리면 재미가 없어서 반복적일상때문에 블소를 접어버리는 분들이 주변에서
많이 보이셔서 저희 문파원들이 이렇게 문파를 탈퇴 해버릴까봐 고민을 하는 도중 문음에서 음악방송을 해버렸어요
반응이 좋자 하루하루 음악방송을 하니 음악방송을 듣기 위해 문파원들이 접속을 하더라구요
하루하루 지나니깐 열혈 문파원 팬도 생겼습니다. 간혹 별풍선 쏘라고 말을 하지만 블소에는 별풍선이 없내요 ㅋㅋㅋㅋ
지금은 5월중순까지 바뻐서 블소를 자주 접속은 못하지만 아직까지 문파원들은 남아있습니다.
떠나는 사람은 없구요
이런식으로 블소가 컨텐츠가 없다면 문파만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운영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문파장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컨텐츠를 만들어서 문파부흥에 도움을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문파컨텐츠
1. 몽스쿨 - 초보를 위한 던전 가이드 및 장비 가이드
2. 이벤트 - 소소한 재미를 위한 문파만의 작은 운동회
3. 음악방송 - DJ몽과 함께하는 아프리카따라잡기 블프리카
4. 문파복 - 남캐는 토끼소년 및 간호사복, 여캐는 야한달?!(솔직히 여캐는 옷이 없음)
5. 마을댄스 - 토끼소년 및 간호사복 입고 단체 군무
뭐 이런 컨텐츠가 있습니다.
이제 다른 이야기로 가보면
문파에 간혹 여왕벌과 여자를 너무 좋아 하시는 남성분들이 많죠..
저는 여왕벌이야기 나오고 너무 붙어서 낌세가 안좋으면 그냥 당사자와 이야기해서
관련된인원 전부를 추방시킵니다. 단, 추방시키기전에 그만큼의 인원을 보충할 예비인원을 모집한 다음에
추방시키고 그 인원들을 가입시킵니다. 빠른 물갈이가 답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파는 무너지는걸
정말 많이 봐왔으니깐요.
이렇게 추방시킨인원은 저를 욕을하면서 문파를 욕하는데 그만큼의 스샷과 증거 자료는 다 모아두고 있기에
나가서 다른말 못하고 다시 오고 싶어 하더라구요(타 게임에서)
(아직은 저희 문파는 장로들이 그런걸 너무 싫어 하기에 그런일은 없습니다.)
하... 이야기가 산으로 가내요...
중요 포인트는 블소는 컨텐츠가 없구 개발은 산으로가고 사골우려내듯 반복적인 재탕으로 인해
인원들이 다른게임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문파에서는 그만큼 자신만의 컨텐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쓴겁니다.ㅠㅠ
정말 정이 많이 간 문파가 사라졌을때의 허탈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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