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편향됐다며 문제제기한 한국당 의원들, KBS“창작 자유 보장해야, 문 대통령 풍자 캐릭터 있어
국정감사에서 ‘개그콘서트’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개그콘서트’ 편향 논란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당 의원들은 ‘약자’인 한국당이 아닌‘강자’인 현 정부를 비판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박대출 의원은 “풍자는 정치적 강자에게 해야 한다. 약자를 더 비꼬고 풍자한 게 온당치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의원 역시 “힘있는 사람을 비판해야 풍자다. 소재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대출 의원은 언성을 높이며 “공영방송은 모든 사람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코미디는 웃겨야 하는데 나는 화가 난다”
“휴일날 왜 시청자 짜증나게 만드나”
“다음주 일요일 저녁에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게 나오는지 기다려 보겠다”고 압박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89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