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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은 부메랑을 참 좋아하네.
게시물ID : sisa_589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래빗
추천 : 1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7 19:10:55
 
심지어 콘크리트 지지층들 마저도 이구심에 빠져들게 했던
세월호 참사 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미스테리.
 
꼴보긴 싫지만 일본언론의 표적까지 되고 담당 산께이 신문
지국장은 얼마전 귀국해서 아베가 업고 다녔을 정도로 좋아라 했던
바로 그 사건.
 
당시 청와대는 대통령의 행적은 국가의 최우선 기밀사항이라
밝히 길 거부한다.
이에 사안의 중차대성과 타국의 사례를 봤을때 최소한의 발표로
국민들의 의구심을 풀어줄 수 있는거 아니냐는 물음이 거세지자
재차 말하길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남북의 대치상황 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서 절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한 갑을박론이 있었지만 남북이라는 특수성은 타국가 어디에서도
비교가 힘들기 때문에 솔직히 냄새가 심하게 그것도 구린내가 진동했지만
정황만 가지고 국가의 안보와 싸울수는 없기에
말 그대로 미스테리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런데....
 
오늘 청와대는 이런 국가의 최우선 기민사항이라는 대통령의 행적을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공개 브리핑을 했다.
그것도 대통령이 아프다며!!
이건 뭐 진단서 읽어주듯 상세하게 조목조목 했다.
 
상식적으로 도저희 이해불가한 이런 상황을 대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당장 오늘 이 완구 총리는 사퇴 확정으로 짐 싸들고 나가고
이틀 후엔 고 성 완종 회장이 남긴 비리 메모장 및 육성증언으로
새누리당이 코너에 몰린 4.29 재보선이다.
 
이거랑 상관이 없다고 국민들은 믿어야 하나?
 
그냥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아프시니 국민님들께서는
대통령님의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면 그 사랑으로 대통령께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 국민들을 돌보실거라는 순진한 생각으로
국가의 안보와 최우성 기밀사항이라는 점을 순간 망각하고
호소를 한거로 봐야하는걸까?
 
이러다 내일쯤 대통령 각하께서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담화문 발표하시면 우리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박 근혜 박 근혜!를 연호하며 대동단결해서
성 완종 게이트에 등장하는 7인의 친박인사들 넘어가 주고
이름 빼곤 다 거짓이라는 이 완구 전 총리 의원직 유지시켜 주며
비리나 뭐 부폐는 좀 있지만 그래도 여당에 표를 줘야 떡국물이
내지역에 온다는 열성으로 4.29에 기호1번 표 몰아줘서
제2, 3, 4의 이 정현이 나오게 해줘야 하나?
 
중국에선 아베와 시진핑이 만나 밀약을 하고
이에 힘을 얻은 아베는 미국으로 날라가 오바마와 새로운
미.일 동맹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국가외교적 중차대한 시기이다.
일각에선 우리나라만 현재 왕따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대통령은 가지 않았다.
최소 총리라도 가야 하는데 뭐 아시다시피....
 
이런 급박한 국내 주변 강대국들과 미국의 외교상황이
변하는 시기에 대통령은 남미로 갔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저 위의 이유에 더해서
세월호 참사 1주년 이라는 실제적 국상일에 대통령은 떠났다.
그렇다면 최소한 남미 국가들 가는게 국가의 사활이 걸린
일이라고 국민들이 납득을 해야 하는데
뉴스에 나오는 순방 목적은
경제혁신 3개년의 홍보와 현대화정책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참여하게 만드는게 주 목적이며
콜롬비아 등지는 국빈도 아니고 공식방문 이라고 한다.
 
국빈방문과 공식방문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국빈방문의 경우 일방적 취소는 국가간 예의가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공식방문의 경우 국내, 외 문제가 있다면 취소해도 되며
이러한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대통령 자신의 최측근 비리 정황이 들어나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고
그로 인해서 국정이 마비 됐으며
국외에서는 현대의 흐름이 바뀔법한 초강대국들간의 빅딜이
이뤄지고 있는 이때에 국가간의 절대약속이라며
세월호참사 1주년 당일에 남미순방길에 올라
성공인지 실패인지(현재로선 실패로 보이는) 알수도 없는
경제혁신3을 홍보하고 우리경제도 챙기기 버거운데
남미경제에 우리기업들 많이 참여하라는 독려차원 이었다니....
 
그러곤 무리해서 다녀와 아프다며 국정휴업을 시켜버리시는 대통령을
대체 우리는 어찌 봐야만 하는걸까?
 
휴....
만약 내일 직접 담화문 발표하신다면
이것 한가지는 꼭 부탁을 하고싶다.
어설프게 화장해서 들통나면
이건 나라망신 차원이 아니라 국가몰락으로 가는 꼴이니
헐리웃 특수분장 전문가라도 초빙을 해서 티 좀 안나게 해달라.
국민의 입장에서 요즘처럼 나라 걱정이 심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잠자리 마저도 불안불안 해지니....
 
내가 너무 억측으로만 보는걸까?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픈날이 점점 많아진다.
버는돈은 늘 그대로인데 쓰는돈은 늘어나니
하루의 시작이 걱정이 경우가 많아서 인듯하다. 
소화가 안되며 화장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컨디션이 제로인 상태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죽어라 일하면 식욕이 떨어져
밥이 넘어가질 않고 그래도 먹어야 일을 하니 억지로 넘기다 보면
위경련에 만성 소화불량으로 배가 따끔따끔 아프다.
병원에 한번 가볼까 늘 생각하지만 주위에 들려오는 얘기를
종합해 보면 대다수가 이건 뭐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거라며
병원비 걱정 뒤로한채 힘들게 병원에 가봐야 의사가 하는 얘기는
절대안정으로 스트래스를 피해서 쉬라는 절대 서민은 행하지 못할
뜬구름 같은 처방이 나오다고 한다.
 
이런걸로 병가 내주는 직장 있을까?
아프신 우리 대통령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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