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파사트에서 내리는 아저씨 보고
속으로 '난 언제쯤 타보나.'
하고 제 차 타이어를 쓱 훑는데 조수석 앞바퀴가ㄷㄷ
운행전에 가끔 본넷까보고(봐도 잘 모르지만)
타이어는 매일아침 훑어보기때문에
고속도로에서 분명 뭔가 있었나보다 싶었는데
보험기사님 부르고 진원지 찾아보니 커터칼 한 마디 손톱만한게 들어가 있네요
누가 고속도로에 버린건지ㅡ.ㅜ
재수없으려니ㅜㅜ타이어로 밟아도 그렇게 박히기 어려울거라며..(기사님 왈)
고속도로 바닥에 배수로난 길 그 틈에 세워져 있었는가봐요
다행히 지렁이로 끝나서 다행이네요
길게 찢겼으면 바닥이고 사이드고 교체할뻔했습니다..
타이어 자주 살펴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