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린 영웅이다. 사람 살리려고 엄청난 고생을 했다. 의료실 현장의 열악한 환경을 아는가? 합참이랑 상의해서 말한것이다. 

사실 이런 말들은 사건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김종대가 병사 죽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요. 

사람 살려놨더니 무슨 인권 타령,  법 타령이냐 하는 말은 논점에서 완전 이탈된 것입니다. 

환자의 인권과 국민의 알 권리,  모두 중요하지만, 기생충이나 옥수수 언급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고요.

합참과 협의하면 다 용인이 되는 건가요? 합참이 헌법 위에 존재하는 건 아니잖아요. 

김종대의 잘못은 공격의 타깃이 조금 잘못되었고 그 시기가 안 좋았다 정도이지, 그 사람의 말에 큰 잘못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영웅이 되어버린 사람에게 공격을 가하면 이런 꼴을 당하게 된다는 걸 이 사람은 몰랐거나 혹은 그걸 즐기는 것일 수는 있겠지만 그의 주장에 틀린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