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입니다.
유기묘 였던지라 배고프면 쓰레기 봉투 다 헤짚어놓고
똥은 얼마나 싸재끼는지 냄새라도 안나면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변기물도 마시고
(요즘엔 덜하네요)
털은 또 얼마나 날리는지 입는 옷마다 가방 필통 다 뭍어있어요
더러운 구석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맨날 이곳저것 다 기어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먼지 다 꺼내고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일하고 있을땐 놀아달라고 와서 부비부비를 하질않나
아무튼 유기 동물 이었던 점에서 애가 음식 조절을 잘 못하는것 같아서
계속 밥그릇에 사료를 꽉꽉 채워넣어도 되는건가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유기묘도 사료 꽉 채워놔도 될까요?
아니라면 얼마나 주면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