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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차단에 대한 논의
게시물ID : announce_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영자
추천 : 2110
조회수 : 90486회
댓글수 : 639개
등록시간 : 2015/05/15 18:42:04
공지를 기다린다는 글을 볼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드느냐면...

작은 광장을 가꾸고 귀퉁이에서 솜사탕을 팔던 노점상 아저씨가 있었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한둘씩 늘더니 급기야 하루에 수십만 명이 드나드는 곳이 돼버렸습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아저씨는 평소 하던 대로 쓰레기 줍고 화단 가꾸느라 허리 펼 새 없이 수그리고 있었는데,
총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전쟁터.
사람들이 "장군! 빨리 다음 작전을 알려주시오. 뭐해요 빨리빨리!!!" 하는데,
여기는 어디며 나는 누군가
어! 저 사람들 어제까지 친구라 그랬었는데...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친구끼리 싸우면 안 되지요.. 사이좋게 노세요.
그러다가 정신없는 소리 한다고 한 대 맞고 
나한테 왜 그러는데 하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타임라인을 살펴가는데...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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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좁았던 탓에 오유에서의 직접적인 조작 여부에만 매달리며 데이타에 파뭍혀 있었는데,
늦게나마 그동안 여시에서 있었던 또 여시를 통해 불거져 나온 많은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왜 여시가 오유와 무도갤, slrclub 등 일부 커뮤니티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은하계 공공의 적이 되었는지,
빗발치는 여시 차단 요청이 어떤 맥락과 어떤 심정에서 이루어졌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여시 차단의 수위와 대상 선정 등에 대해서 몇 가지 안을 준비해봤는데, 
그 전에 최종적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본 후 몇 가지 안으로 투표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





















ps.
리더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청소부 또는 벽돌공이면 모를까.


ps2.
대댓글을 포함한 여러가지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시 사건으로 잠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다음주 초에는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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