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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기부의 날 실천- 국악 수업을 줄이려는 시대에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을
게시물ID : art_29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눈
추천 : 0
조회수 : 22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3/04 1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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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총회 사회를 본 이이순 아시아나 방송 아나운서님의 부탁으로 촬영했습니다. 간단하게 영상을 만들까 하다가 국악 교육 시간을 줄이려는 시대에 전통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삼삼 기부의 날 실천으로 편집해 공유합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분들의 공연과 협회 이사장님 및 관계자분들의 말씀 영상입니다.

 

 

제4차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이취임식 축하 공연_39분16초_2023

 

0:20 국민의례_사회 이이순 아시아나방송 아나운서

00:50 축하공연_ 대금산조 국가무형문화재 이생강(장단: 이성준) 12:27 축하공연_국가무형문화재 김수연(고수: 이관웅)

20:55 축하공연_가야금산조 국가무형문화재 양승희(장단: 이관웅) 28:38 이사장 선출_진행 국가무형문화재 이재만

29:00 인사말_제 4대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이근복 30:51 퇴임사_제1,3대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최기영

33:18 공로장 수여 33:32 축사_ 국회의원 소병철 37:04 축사_문화재청 과장 이재필

38:12 축사_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종규 38:41단체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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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대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이근복     제1,3대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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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해주신 소병철 의원님은 사학자의 책에서 보았다며 임진왜란이 끝나고 잡혀갔던 공예인들이 조선으로 돌아오지 않으려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조선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해준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기술자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선시대에도 그러했던 모양입니다. 근래 본분을 잊은 법조인과 기자를 칭하는 의미로 법과 언론 뒤에 기술자를 붙여 쓰는데 그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님은 일본은 무형문화재와 같은 의미인 인간국보 분들을 한 비행기에 두 명 이상 태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통을 이어 나가는 분들을 귀인으로 대우한다고 하네요.

부산교대는 국악 교육 시간이 4년간 90분에 불가해 교대생들이 늘려달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악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작년 교육부가 새교육 과정에 국악 교육 시간을 줄이려 하다가 심영희 명창님이 무형문화재를 반납하겠다고 항의하여 다시 예전처럼 국악 비중을 30%로 복구되었습니다. 언제쯤 국악과 양악 교육 비중이 동등하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참 보수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한류의 근간인 전통문화 존중의 차원에서 국민의례 음악을 국악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삼 기부의 날 실천 게시물을 만들면서 손톱을 기부받아 작업하기 전 한국적인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 떠 올라 덧붙여 봅니다. 

삼삼 기부의 날 실천 게시물을 만들면서 손톱으로 작업 하기 전에 만들었던  작품이 떠 올라 덧붙여 봅니다. 삼삼 기부의 날 실천 게시물을 만들면서 손톱으로 작업 하기 전에 만들었던  작품이 떠 올라 덧붙여 봅니다. 한류의 근간인 전통문화 존중의 차원에서 국민의례 음악을 국악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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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을부릅뜬자ㅣ그래서 나는 울고 있다! 신주, 청동ㅣ300mm 이내설치ㅣ2001

 

한국적인 것은 무엇일까?

동양의 미술 보다 서양의 미술을 더 배우고

서구화 되어 버린 생활들...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웃고 있을 수가 없다!

 


 

삼삼, 육육, 구구, 기부의 날을 맞아

각자 나름의 기부를 실천 해 보면 어떨까요?

 

매년 3월 3일, 6월 6일, 9월 9일은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육고기나 대체육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기부의 날 쯤에 나름의 기부를 실천하고 공유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동참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천한 기부 인증 사진을 올릴 때 #기부의날실천 #절대적가치나눔 #삼삼데이 #육육데이 #구구데이 #나눔의기쁨 등의 해시 태그를 달아 공유해주세요. 함께 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두눈프로젝트 기념품인 <행복영원>우표와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금속 스티커, <마음을 두 눈으로 듣다> 엽서를 보내 드립니다. [email protected] 혹은     메시지로 주소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 그리고 꿈

 

정신이든 물질이든 나눔은 우리의 삶을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특히 누군가의 꿈을 위해 도움 준다면 더 많은 이가 꿈을 이루며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나눔은 현재와 미래 사회의 희망이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기부의 날을 통해 기부 씨앗이 퍼져 각자의 삶 속에서 자라나길 희망합니다.

 

누구나 넉넉한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손톱 기부를 소개합니다.

 

 

미완의 신체온 작업과정 - 기부자 자신을 상징하는 색 손톱 기부를 받습니다_4분18초_2022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그들에게도 손톱 기부를 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재앙과 인종 혐오 범죄는 인류는 공동체라는 인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인종과 무관하게 비슷한 색을 띠는 손톱을 세계인이 기부해 준다면 '인류는 하나' 임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예술품도 탄생할 수 있습니다. (English 中國語 日本語 Deutsch또한, 원조 없이는 살기 어려운 나라의 국민도 손톱 기부를 통해 기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눈에게는 손톱 한 조각이 쌀 한 톨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삶의 흔적을 보내주시는 분들 또한 두눈프로젝트 기념품을 DREAM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일을 해나갈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참고로 발톱은 기부받지 않으며 자신을 상징할 수 있는 색이 칠해진 손톱, 노동의 부산물이 낀 손톱, 초승달 모양 손톱, 손톱 가루, 평소 자르는 작은 크기의 손톱도 좋습니다. 쥐에게는 절대 먹이지 않으니 안심하고 보내주세요.

 

 

 

삼삼 기부의 날 실천을 맞아 오랜 인연들이 참 오래간 만에 삶의 흔적을 보내 주셨습니다. 

_MG_53.JPG한국화가 박경묵님은 7년 동안 모은 삶의 흔적 2023.2.24. 현재 부산 백스코 부스 CO7 에서 3월 5일까지 전시 중)

 

 

_MG_532.JPG

유준영님이 편지와 함께 11년만에 1년간 모아 보내 준 삶의 흔적 2023.2.28.

 

삼삼기부의 날을 잊지 않고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알고보면 우리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삶의 흔적 보내실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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