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 오늘 어디 가지?

나 : 음...빵집투어 어때?

아내 : 좋아!

아들 : 가즈아!

역시 빵돌이 빵순이 가족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빵집투어로 차 탄지 한 시간 만에 들린 휴게소에서

아내 : 신랑, 나 장터국밥이 먹고 싶어...

나 : 빵집투어 한다고 하니 갑자기 장터국밥이 먹고 싶어져? ㅋㅋㅋㅋ

아내 : 응ㅋㅋㅋ

아들 : 난 짜장면 먹을래요


아내랑 장터국밥 하나를 나눠서먹고 아들은 짜장면을 흡입하듯 맛있게 먹었어요; 

빵집투어과정이 참 웃기네요ㅋㅋㅋ



울 나라엔 9명의 제과 명장이 있다고 하던데 그 중에 안성에 있는 한 곳을 찾아 봤습니다.

빵이 정말 맛있네요. 많이 안 달고 엄청 부드럽고

다른 곳도 갈려고 했는데 배부르니까 귀찮아졌어요ㅋㅋ

근데 다음 갈려고 했던 집이 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건 다음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