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인가? 이미 지나간 이야기
저 당시 오유에도 간략하게나마 올렸었는데 기억 하실분이 있을리가~ ㅎ
저 당시 저렇게 앱의 후기로만 끝낼 정도가 아니였음
저 새끼도 운이 안 좋았던게
저 당시 내가 상태가 좀 많이 안 좋았음
나이도 많은 놈이 십수년 넘게 일한 곳을 제 손으로 깽판을 치고 그만둔 상태
심리적으로 많이 깨져 있었는데 저 놈이 잘못 걸린거지
저 내용을 겜방에서 프린후에 대강 A4 두장 분량이였나?
폰과 녹음기까지 챙기고서 방문
읽으라고 하면서 종이를 주고서
기본적으로 약국엔 CCTV가 있으나 CCTV는 녹음이 안됌
녹음기와 폰의 녹음앱까지 저 놈 눈 앞에서 켜놓고 읽으라고 했음 ㅎ
말하기 위험한 내용이지만...
이미 지나간 이야기니 뭐~
핵심은 녹음기 따위가 아님~ 내 주머니엔 자그마한 칼까지 있었음
저 당시 진심으로 내 몸을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저 새끼 대가리에 칼 꽂을 생각이였음
내가 체격이 왜소한 편인데
주변 지인분이 저걸 알고선 그러다 니가 다칠수도 있다~ 이길수 있겠냐?? 라는 식으로 걱정을 했었음
저 당시 내가 한 말이 내가 이기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고~
내 안위가 문제가 아니라~ 저 새끼 대가리에 칼을 꽂냐~ 마냐만이 문제라고
약국에 들어가니 의자에 몇놈이 앉아 있었는데
내가 저 종이를 약사 새끼한테 읽으라고 던져준 다음 개소리를 하고 있는데도
저넘들이 안 나감~ 생각해 보면 손님들이 아니라.. 약사 새끼들의 지인 같음
내가 저러니.. 약사 새끼 왈~ 그때 당시 자신이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실수를 했니
어쩌고 하면서~ 건성건성 사과를..ㅋ
내가 한참 지랄하고 있으니
앉아 있던 놈 중에 한넘이 오더니 나가시라고~ 하면서 위협을..ㅎ
저 넘 키가 대강 180은 넘어 보이는게.. 덩치가 있으니 위협적으로 보일수 밖에
덩치는 산만한 새끼가 쪼매난 아저씨를 손도 못됌
손 댔으면 주머니의 칼이 약사 새끼가 아닌 저 새끼한테 꽂혔겠지
물론 그후엔 나도 쳐 맞았겠지만..
결론은 박카스 같은거 하나를 카드로 샀다가 취소~ 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장사 잘 하신다고~ 이딴 식으로 계속 하라면서 마무리
저 일 후론 저긴 한번도 간적이 없음
사람 새끼는 변할리가 없음~ 또 다시 내게 저러면 다시 터질것 같아서..ㅋ
앱의 후기를 봐도 내가 저 지랄 한후에도 계속 1점짜리 별이 올라옴 ㅎㅎㅎ
지가 칼 맞을 뻔한것도 모르는거지~
결론은 사람이 제일 무서워 해야 하는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