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몸이 아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추위에 약하시고 병이 있으신 분들 여러모로 힘든 시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앞서 턱관절 치료하게 된 내용에 답글 주신 분들 보니 턱관절 치료가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걸 알겠습니다.
저는 4번째 치료를 받았고 오늘 하루 휴진이고 내일 부터 다시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요즘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입안이 온통 욱신거리고 턱관절이 연결되는 부위 귀쪽에 작열감이 있고 아파서 치료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치료 안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아팠을 것 같기도 하고, 치료 받았는데 왜 계속 아픈건지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오락가락합니다.
원래 턱관절 치료가 이렇게 더디게 가는 건가요? 그리고 항암 후 전신 통증과 수족저림으로 진통제와 패취를
사용하고 있어서 턱관절 치료후 주겠다는 진통제는 거절했는데요. 통증부위가 다르니 진통제를 받아서 먹어야
할까요? 처음에 15회 정도 치료받아야한다고 해서 한 10번 정도 받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햇지만, 15번 받고도
나을지 말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평소 새우처럼 구부리고 자거나 모로 누어야 잘 자는데 똑바로 누워 자야한다니
수면제를 먹고도 자기 힘들고 통증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서 더 잘 못자게 되었네요.
턱관절 치료 경험이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치료를 쉬지말고 계속해야 하는지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지
혼란하고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