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중 하나가 계속 기억에 남네요^^ 후후… 모닝부터 술에 취해 계신건지 약간 이상한 분이신 건지 저의 업무 외로 자꾸 사적으로 선을 넘는다 해야 하나.. 근데 또 훅 넘어 버리는 게 아닌 것도 같고.. 암튼 기분이 은근히 나빠오는데 기본응대는 해야 해서 속으로만 ㅂㄷㅂㄷ 대고 말 같지 않은 소리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더니.. 마지막 가기 전까지 그 할배 선 넘는 소리 하고 가네요;; ‘쌍꺼풀 수술 했어? (대답안함) 이쁘게 잘 됬네(대답안함)’ 내가 쌍수를 하던 말던 지한테 대답을 해야 하나.. 너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한 거 아니야 신경 끄고 가던길 가^^.. 싶어서 개무시 하고 보내버렸는데 한참 동안 기분이 나쁘더군요|:(((((( 2귀염둥이님이 나 해준건데 왜 니가 즐기냐!!!! 내가 즐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