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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 경주]월성원전 폐연료봉 또 추락사고
게시물ID : fukushima_3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핵학교
추천 : 8
조회수 : 15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2 1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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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저장조 다발서 분리
2009년 이어 두번째 발생
원전측 “안전엔 문제 없다”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폐연료봉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6분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사용후연료 수중저장조에 있던 폐연료봉 다발에서 연료봉이 분리됐다는 것. 

이번 사고는 기계로 장기 냉각한 사용후연료인 폐연료봉 한 다발을 건식저장용 용기로 옮기기 위해 수중에서 들어올리려다가 발생했다. 눕혀 놓은 연료봉 다발을 세워 인양 공구로 윗부분을 집는 과정에서 연료봉 1개가 다발에서 떨어진 것이다.  

...
사고가 발생하자 원전 측은 떨어진 폐연료봉을 그대로 둔 채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현재 폐연료봉이 분리된 상태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모든 작업이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분리로 인한 피해나 안전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전에서는 2009년 3월 월성 1호기의 핵연료 교체과정에서 이송장비 오작동으로 사용후 연료봉 다발이 파손해 연료봉 2개가 떨어진 사실도 지난해 공개된 바 있다.
 
경북매일, 김기태기자님
출처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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