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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대는 연인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ㅠ ㅠ
게시물ID : gomin_1798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FlZ
추천 : 3
조회수 : 180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3/03/31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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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적이나 사적으로 힘든부분은 오늘 이래서 힘들었다 말하고
서로 고생했다 힘내자 하는건 연인으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해요ㅠㅠ
 
근데 방금 통화내용이

상대방- 오늘 너무덥다
저- 오늘 날이덥지 일교차도 너무 큰거같아
상대방- 진짜 너무더워 더워서 머리도아프고 땀나고 날씨가미쳤어
저- (점점 할말없음..) 그래도 일교차크니까 겉옷 잘 챙기고 본격적으로 여름날씨되면 또 걱정이네 점심은 뭐먹게?!
상대방- (계속 덥고 힘들다고 반복 )더워서 입맛도없고 지금 더위먹어서 너무힘들어서 이따 전화하겠다며 통화종료

이런식인데 대화패턴이 자주 저렇거든요

누구나 퇴근때쯤 피곤하다 ~~느낌이 드는건 당연한건데
퇴근하고 만나면 "아 힘들어" 이소리하면 진짜 정떨어지고..
매일 아 힘들어 아오늘 왜이렇게 피곤하지??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나도 일하는중인데 위로하란건지 짜증부터나고 대화하기가 싫어지네여ㅠ 
이런식이면 뭐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 전화받고도 힘빠지고 저까지 부정적인 기운 받는것같아요ㅠㅠ  

연인한테 힘든거 어필하면서 위로받음 사랑받는다 생각하는건가요??ㅠㅠ  
 전에 만나던 연인도 더우면 덥다 찡찡 추우면 춥다 찡찡 이런식이라 정떨아져서 정리하고 거의 2년만에 새로운 연애 시작한건데 다들 이러시진 않죠!??  제가 공감능략이 없는건가 싶고 ㅠㅠ 아 왜 또....현타오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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