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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이 저를 속이려 했어요.(세줄요약)
게시물ID : gomin_1798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Foa
추천 : 7
조회수 : 273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4/30 0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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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빠가 저를 어릴 때 보셨는데
지금도 그때의 어린 아이인줄 아나봐요
이제 나이 서른인데..

갑자기 20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할아버지 앞으로 뭐 집이 있는데
거기에 세대원으로 제가 있다고 합니다.

아니 20년전 이야기고
전 이미 기혼자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알지만
일단 들어봤죠.

그래서 그 임대주택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저의 동의서가 필요하니
인감도장이나 제 싸인이 필요하다며
지금 어디있냡니다

근 몇 년 동안
제 생일날 축하 연락 한번도 안 하고
가족왕래도 없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 임대주택 자격요건 안 될 뿐더러
말도 안 된다니까 된다고 우기네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부모님도 어이가 없어하며
작은아빠한테 추궁했더니
본인이 지금 형편이 어려워
임대주택으로 들어가 살려고 했답니다.

세대원을 늘려서
집 평수를 늘릴 예정이었나봐요.

거짓말을 할거면 제대로 하든가
돌아가신 할아버지까지 팔아가며..

앞으로 가족행사때마다 볼 지도 모르는 사이인데
앞에서 대놓고 쌩까도 되는걸까요?

상종하기 너무 싫네요.


1 친척이 임대주택 들어가기 위해 날 속이려 함
2 이미 십 수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팜
3 어림도 없지. 거짓말도 멍청하면 못 친다. 멍청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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