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대화할때 제가 답답한점이 고민되서요..
예전부터 남자친구는 제입장 에서 결론말 말하는
느낌이 들어요

1예시
저희가 낮에 차량 엔진 오일을 갈고
점심을 먹고 피시방을 간뒤에 저녁쯤에
집에가는데 남자친구가 
" 엄청 부드러워졌다 ~ "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뭐가..? 라고 하면
"엔진 오일 갈았잔아~ " 라고 해요

2예시 
저희가 운동센터에서 운동화를 두고와서
낮에 운동화를 찾아 온뒤 일정을 다 하고 저녁에
집에 갑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운동화 자기꺼 맞는지 한번더 확인해볼래?"
라고 해서 제가 "무슨 운동화...?"
라고 하면 " 헬스장에서 운동화 찾아온거~"
라고 해요..

 3예시 
운전중 남친 친구들에게 영상 통화가 왔어요.
영상 통화가 끝난뒤 남자친구가
"수건 안보엿겟지? "
라고 하면 제가 무슨 수건..?
우리 차 뒤에 수건 걸려잇잔아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저는 자꾸 대화 할때 머릿속에 물음표가 이런식으로
떠요.. 
이게 사귀기 초반부터 지금까지 이래서
자꾸 제가 전제를 물어보는게 답답하다. 나는 추측 해야하는것같다 라고 말을 해도 저런식으로 저희가 자주 대화를 해요..
이게 제가 한번더 물어보면 되는 문제인지..
제가 추측을 못하는게 멍청 한건지..
 제가 기분이 나쁜게 좀 예민 한건지
혼란 스러워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