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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는 왜이러는 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798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pZ
추천 : 2
조회수 : 19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5/03 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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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동안 부모님에게 크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커서도 데면데면한 관계에요
어릴때부터 스킨십 애정표현 받은적 없고 
엄마한테는 화풀이 대상처럼 맞기도 많이 맞고 방임으로 자랐어요 
학교 졸업하고 바로 독립했고 지금은 떨어져 살아요
근데 문제는 제가 연애할때마다
자꾸 딴지거는 말을 잘해요
잘 만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연락와서는..

비싼거 사주냐 남자는 좋아하면 뭐든 사주고 싶은건데
그렇지 않나보네
나이차 많다고 할배라고 비꼬듯이 그러고
사진좀 보내보라길래 안좋은말 할거면 안보낸다는데도 
자꾸 보내라래서 보여주면 뭐 혼자 명품감고있네
너한테는 사주냐 혼자 저러는건 안좋다 너가 초라해보인다
결혼하자는 말은하냐 그런말 안하는데 너혼자 좋아하는거 아니냐
자꾸 그러길래 이제 축하해주고 좋은소리 할거 아니면
그런말하지말라니까 
남자가 전부가 아니다 푹빠져서 그러지말고
주변을 좀 둘러보라면서..
저는 연애전에도 본가에 연락 잘안하고 안갔는데
 마치 남친만나고 나서 신경안쓴것처럼 훈계하듯이 말하길래
아니 난 주변 둘러보면서 살고있고 남친 만나기 전이나 후나 
바뀐게 없는데 뭔말이냐고 싸웠어요 

지금 남친 오히려 부모님보다 더 사랑받는 느낌들게 해주고
외롭거나 마음 허하게 한적 없어요 
뭐든 해주고 싶어하지 아끼거나 그러지 않구요..

자꾸 그래서 아예 말안섞으려 하면 
 부모맘은 딸한테 잘하는지 그런것만 보인다고
사랑을 많이 못줘서 남편이라도 그런사람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그렇다 말하면 또 맘이 약해지고 그래서 미치겠네요ㅜㅜ 
결혼하기는 바라면서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천륜이라 끊기도 힘들고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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