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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귀는 법
게시물ID : gomin_1798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RjY
추천 : 1
조회수 : 199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05/03 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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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만드는 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겠다.

나는 진짜 여자 만나는것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다른것들은 전략적으로 하면서 생각보다 이성 만나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고민도 많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략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내 친구를 포함해서. 그래서 내가 한번 끄적거려본다.

 

1. 먼저 여자친구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3가지이다.

A : 나를 최상으로 가꾸는 것

B : 내가 원하는 여자가 있는 구장을 찾는 것 (나와 어울리는 구장을 찾는 것)

C : 여자를 마주치는 빈도를 계산해서 최대화 하는 것

 

2. A 나를 최상으로 가꾸기

먼저 B, C를 실행하기 전에 우선 세팅을 해야한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업그레이드 시켜야한다.

1) 얼굴

- 눈썹 다듬기 (+눈썹 문신)

- 수염 제모

- 살 빼기

-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찾기 (염색 / 펌 / 매직 등 하기)

- 나에게 맞는 피부톤의 비비크림 찾기

- 나에게 필요한 성형, 시술로 업그레이드하기

2) 몸

- 근육을 만들기 귀찮더라도 최소 옷을 입었을때 배가 나오거나 젖 쳐진게 보일 정도 아니게는 만들기

- 키가 안되면 키높이라도 깔기

- 못생겼으면 몸 만들기는 필수

3) 스타일

-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자, 내가 원하는 이성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기 (댄디, 정장, 힙합 등)

- 옷을 입고 여자를 계속 만나면서 잘 먹히는 옷을 찾기

4) 나만의 매력

이건 여자를 최대한 많이 만나봐야한다. 게임 캐릭터도 사냥을 충분히 해야 레벨이 오르듯이 그냥 방구석에서 이론만 쳐 공부한다고 나만의 매력이 생기지 않는다. 여자를 최대한 만나면서 까여도 보고, 이래저래 찐따짓도 해보고 해야 나에게 맞는 매력과 루틴을 찾을 수 있다. 그냥 여자 잘 꼬시는 사람들은 그냥 대화에도 패턴이 있다. 여자들을 만났을 때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대화와, 데이트 루틴이 있다. 그런 루틴이 지금 자기한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 없는거다. 그냥 많이 만나다보면 트레이닝 되게 되어 있다. 최대한 많이 만나라.

 

3. 나에게 맞는 구장 찾기

먼저 여자들을 만날 수 있는 루트는 다양하게 있을거다.

모임, 클럽, 나이트, 헌팅, 대학이나 조직, 데이팅 앱 등. 내가 냉정하게 알려주겠다.

 

1) 모임

일반적으로 특정 관심사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모임에 나오는 여자는 "중하" 라고 보면 된다. 너의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가 모임에 보통 나가면 여자가 마음에 든다면 사귈 의향이 있는 여자가 거의 매번 있다면 너의 외모는 "중하"라고 보면 된다. 모임은 주로 스킬도 없고, 그냥 외모도 별로인 사람들이 가는 구장이다. 

 

2) 클럽

외모는 "중상" 으로 보면 된다. 왠만해서는 여자가 OK한다면 사귈 수 있는 여자들이 많이 있을거다. 근데 여기는 너의 외모나 키가 평균 이하라면 먹히기 쉽지 않은곳이다. 왜냐하면 잘생긴 사람들도 많이 오기도 하고, 여자들이 클럽까지와서 평범한 남자와 놀고싶어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니가 키가 크고 스타일이 좀 나온다면 이 구장을 선택해도 된다. 무조건 20대만 만나야한다라고 생각하는 남자에게 추천한다.

 

3) 나이트/라운지

라운지바나, 나이트 같은 곳은 외모는 조금 별로라도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구장이다. 말을 잘한다면 클럽보다는 나이트나 라운지가 유리하다. 라운지바는 클럽과 외모 수준은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연령대가 높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20대 후반부터 30대라면 라운지도 괜찮은 선택이다.

 

4) 데이팅 앱

다른곳도 어느정도 여자가 훨씬 우위에 있고 여자가 선택을 하는 곳이지만, 데이팅 앱은 극히 여자가 유리한 시스템이다. 데이팅앱을 하는 여자들은 언제든지 골라서 남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나에 대해 보여줄 것도 딱히 없고,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가진것, 나의 매력을 어필하기 힘들다. 그러니까 매력은 없되 외모(사진)이 괜찮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외모(사진)가 특출나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주로 그냥 여자 만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5) 헌팅

헌팅은 극적으로 성격이 활발하고 말을 잘해야 맞는 구장이다. 나에게 맞는 여자를 선택할수도 있고, 착한 여자가 걸릴수도, 까진여자가 걸릴수도 있다. 정말 확률적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날수 있는 기회지만, 성격이 안맞으면 절대 할 수 없는 구장이다. 이미 헌팅을 해도 무감각하다면 이 구장이 맞을거다. 헌팅하면 자기도 불편하고 말도 안나오면 그냥 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위에 말한 것 말고도 헌팅포차, 한강, 도서관헌팅 등 뭐 수많은 만남이 가능한 장소와 방법이 존재하지만, 중요한건 자기한테 맞는 구장을 찾는거다. 보통 그냥 찾아보거나 한두번 해보고 그냥 도전하는게 싫어서 모임이나 나가고 그냥 데이팅앱이나 계속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자친구, 미인을 찾는건 노력이 필요하다. 니가 차은우면 노력안해도 된다. 거울 봐라 딱히 연예인 할 정도는 아니잖아. 그러면 노력해야한다.

 

4. 로테이션 돌리기 (빈도 높이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먼저 1) 내 외모 2) 나만의 매력과 루틴 3) 나에게 맞는 구장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다면, 로테이션을 겁나게 돌려야한다. 보통 여친을 못만드는 사람은 대부분이 1~3번 모두 준비 안된게 대부분이지만, 나름대로 외모관리도 하는데도 여친이 안생기는 사람들은이성과의 만남도 "확률"일 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서다.

 

자기가 외모가 잘생겼건, 못생겼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자기 생긴것에 비해 지나치게 눈이 높은게 아니라면, 자기가 사귈 수 있는 여자는 잘생겼건, 못생겼건 비슷하다. 잘생기건 못생기건 100명 마주치면 3명 정도 썸녀가 될 수 있고, 1명 정도가 사귈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요한건 타고난 내 외모가 아니다. 내가 못생겼으면 그만큼 눈도 낮을거다. 차은우가 선택할 수 있는 여자와 못생긴 남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자가 다르다는걸 인정해라. 그냥 내 수준에 맞는 여자친구를 만들면 된다. 

 

내 이론은 100명을 마주쳐야 1~3명의 썸녀가 생긴다고 본다. 그러니까 어떤 모임에 나갔는데 20명 정도의 여자가 나왔다고 치자. 그 중에 내가 관심이 갈만한 여자가 1~2명이 있다고 치면, 모임 한번으로 그 여자와 썸탈 확률은 낮다. 100명을 채우려면 그런 모임 5번을 나가야 썸녀가 1~3명 정도 생길 수 있는거다. 그러니까 로테이션을 신경써야 한다. 그냥 한달에 한번 모임이나 놀러 나가면서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라. 그건 확률상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에 생겼다면 니 눈이 생각보다 낮거나, 복권 당첨되듯 운 좋게 당첨된거다.

 

예를들면 이렇게 루틴을 짜는거다. 만약 평일에 일하느라 바쁘다면, 금요일, 토요일에는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최대 접점을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짠다. 예를들면 모임을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클럽을 1시부터 3시까지 간다고 하자. 그러면 그날 나와 대화를 조금이라도 해볼 수 있는 여자는 하루에 10~20명은 될거다. 그러면 그렇게 로테이션을 돌리면 3주 정도면 썸녀가 한둘 생길 확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로테이션을 돌리다가 서로 마음에 드는 여자친구가 생기는거다.

 

5. 어중간한 썸녀에게 주말을 주지 말 것

명심해라. 니가 사랑할 여자는 어차피 한여자다.

어중간한 썸녀, 사귈 수 없는 여자는 시간 낭비다. 물론 남자라는 동물이 성욕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어려울수는 있다. 근데 중요한걸 놓치면 안된다. 위의 로테이션 돌리기를 하면 썸녀가 반드시 생긴다. 썸녀가 생기더라도 100%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과감히 주말 이틀중에 하루를 내어주지 마라. 너는 더 좋아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계속 로테이션을 돌리면 어느순간 여자들이 꼬이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고, 머리스타일이든 내 루틴이든 그것이 딱 잘 먹히는 시기가 온다. 그 때 여자친구가 생긴다.

 

 

대학다니거나, 20대라면 위 내용이 딱히 와닫지 않을 수 있다. 근데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30대라면 한번 시도해봐라.

나는 사업이나 일도 전략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에 성공만큼 중요한게 배우자나 여자친구를 사귀고 만나는거라 생각한다.

왜 사업같은것을 할때는 전략적으로 하면서, 이성을 만나는건 그냥 전략도 없고 그냥 느낌대로만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잘 생각해봐라. 딱한번 어떤 모임에 갔는데 거기 여자와 잘되서 사귀었다고 쳐보자. 그게 그 사람과 내가 진짜 천생연분이어서 연결이 된걸까? 아니다. 그냥 확률상 서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외모나 매력 조건을 갖고 있었던것 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마주치는 확률이 극적으로 낮아지고 서로 더 알게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거다. 둘이 뭔가 특별해서가 아니다. 그냥 이성을 만나는 건 어디까지나 확률 싸움이다.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상대방도 나를 좋아할 수 있는 확률안에 드는 거 그게 전부다. 특별함이란 없다. 인간은 그냥 내 수준에 맞게 내가 만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장 이쁘고 몸매좋고 성격좋고 하면 그냥 만난다. 특별한것 없다. 

중요한건 내 매력이나 외모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여자를 최대한 마주쳐서 그 확률을 높이는 게 좋은 여자를 만나는 유일한 길이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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