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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기억력
게시물ID : gomin_1798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VkY
추천 : 2
조회수 : 188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3/05/04 1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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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같이 같이 수영을 등록 했어요 
3군데 센터로 수강신청을 실패 하고
 1군데로 수강신청 성공해서
그저께 하루 첫 수업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업을 다시 들으러 가는데
저희가 어제 수업들은 센터가 아니라
3군데 수강 신청 실패했던..
다른 센터 네비를 찍더라구요.. 
이걸 왜 기억을 못하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가서요..

또 저희가 저번주에 마사지를 예약 했습니다
애인이 했고 해외 여행이라 마사지 샵에서
저희를 숙소로 데려오는걸로 신청 했어요  

그리고 애인이 숙소 픽업 신청 해야지
라고 말하길래 제가 응..? 왜..? 라고 하니
아. 신청 했지 맞다~ 
이런식으로 항상 헷갈려 하는 부분이 많아요..

과거에 저희가 갔던 맛집이나 추억있는 장소? 같은건
저보다 기억을 또 잘해요.. 제가 뭘 입고 있었는지도..
저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애인은 저희가 앞으로 할일이나. 일정? 해야할일?
종류의 일을 잘까먹는것같아요..

 저는 이런게 헷갈리고 기억 못하니까
제가 앞으로 우리 뭐해야한다. 뭐 알아봐야안다.
이런거 계속 챙기는게 애 챙기는 엄마 같고.. 
이해가 안가서 싸우게 되고.. 

애인은 제가 화만 낸다고 이제 지친다고 하네요..
보통 자기가 오늘 해야할일 (퇴근후 여행 짐싸기.
물건 챙기기) 이런것들을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복잡해지기도 하고, 잠을 못자면
기억이 더 잘안나는것같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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