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복잡하여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원룸 전세에 3년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관리비는 월 3만원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월급 통장을 이자 때문에 바꾸게 되면서 관리비가 자동 이체 되던 통장을 안 쓰게 되었고,
자동이체 변경신청을 해야하는데, 잊어버리고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집주인분이 저번달부터 관리비를 5만원으로 올린다고 연락을 주셨고,
그제서야 관리비 자동이체에 대해 기억이 나서, 집주인분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집주인은 관리비가 쭉 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럴리가 없다고, 제가 가지고 있는 통장과 계좌 내역을 확인한 결과, 월급통장을 바꾸게 된
시점부터 관리비는 납부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니, 집주인분은 제가 사는 건물의 호수(000 123호)
앞으로 관리비 납부 내역이 통장에 찍혀있다는 겁니다.
저보고 제가 모르는 통장으로 바꾼게 아니냐는데,,,이게 어찌된 건지...
당장 드는 생각은 제가 전세로 들어오기 전 사람이 자동이체 내역을 해지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은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주인분이 관리하는 건물이 많고, 연세가 있으셔서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어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직접 한번 통장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하긴 했는데,
통장을 확인한다고 해서 이 부분이 확인될지도 모르겠고...
정말, 제가 모르는 통장으로 납부를 하였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저는 관리비가 미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말 이전에 살던 사람이 납부하고 있었다면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베스트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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