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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뒤지고 싶음
산에 올라가서 절벽에서 점프 할까
아니면 인천대교에서 다이빙할까
쓸모없는 몸땡이를 수습할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아무도 못찾게 모래 주머니 차고 바다로 다이빙 할까 생각이 제일 많이듬
돈도 없고 부모님 등꼴 빨아먹으며 만화 준비한답시고 허송세월을 보내서 나가 뒤져 마땅한 것 같음
다른 길을 찾아야 할 텐데 그건 또 못 찾겠음 이미 실패했는데 다른 곳에서 잘될리가 없고 여태 이 지랄 한 시간이 아깝움
잘된 사람들 보면 질투나고 자신이 너무 역겹고 죽어버렸으면 좋겠음
딱 2년만 1년은 아쉽고 미련이 남아서...
딱 2년만... 더하고 안되면 인생이라는 게임의 나라는 캐릭터를 삭제해야지
그때가 되면 쫄려서 실행 못할까 겁나네
쓰레기같은 것
욕해도 됨 어차피 쓸모없고
욕쳐먹어도 할 말 없는 인간같은 병신 쓰레기의 징징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