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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주하는 법?
게시물ID : gomin_1801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nZ
추천 : 0
조회수 : 19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2/07 0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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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목을 쓴 이유가

 

근래 들어서 이직도 성공하고, 직장에서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알수없는 분노? 우울? 같은 감정이 느껴지는거 같더라고요..

 

오늘 마침 증명사진이 필요해서 사진 찍으러 사진관을 갔죠.

 

가서 사진을 찍고 딱 느껴졌던거 같아요.

 

아직도 난 내가 싫었던거 같아요.

 

예전에도 이것보다 심하게 저를 혐오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던 1년 전 그때보다는 많은것이 나아졌고

 

이젠 객관적으로 날 마주보자고 생각하고 개선해가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그냥 객관적으로 나를 마주보려 했던게 아니라

 

내가 미워할 내 단점만 찾고 있었던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게 됐네요.

 

지금 전 제 자신을 제대로 마주보고 있는게 맞는건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종종 "자기수용" 이라는 단어를 듣긴 했지만

 

이걸 제가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제 스스로가 제 자신을 제대로 마주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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