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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언니의 아이를...
게시물ID : gomin_1801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mY
추천 : 4
조회수 : 329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4/02/22 2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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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지 몇달 안된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현재 임신 6개월입니다.

와이프에게는 언니가 한명 있습니다. 

이혼후 현재는 재혼을 하였는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1, 딸1을 낳았습니다.

이혼할때 큰아이인 아들은 아빠가, 딸은 엄마가 키우기로하고 이혼했습니다.

현 남편쪽도 아들이 한명있습니다.

저는 직장이 지방이라 주말만 집에 가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긴지는 좀 된듯하고, 제가 알게 된건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언니의 전남편이 아이를 방임?하고 있습니다.

돈도 안주고, 집 비번바꾸고 폰도 빼앗았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매번 엄마한테 연락을 한거 같습니다.

돈도 없고 잘곳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엄마는 처음에는 돈을 줘서 숙박업소 같은곳도 보내고,

현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집에서 재우기도 한거 같습니다.

물론 애아빠도 잘못하고 있지만, 애도 중학생인데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아빠가 지금 만나는 친구들 안만난다고 약속하면 집에 들여보내주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애는 죽어도 싫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집나와있는동안 도둑질 해서 경찰에 몇번 붙잡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전남편에게 전화하면 자기는 모른다고 엄마한테 연락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언니가 처음에는 가서 애 데리고 오고 했는데,

가정도 있고 현남편 눈치도 보이니, 애 아빠한테 전화해서 뭐라 하는데

애아빠는 그냥 냅두라고 언니한테 한다고 합니다.

언니는 돈한푼없이 애를 이추운날에 내보내는게 범죄를 저지르라고 하는거밖에 더 되냐고 했는데,

전남편은 그냥 소년원 가게 냅두라고 했답니다.

이름 부르는것도 아니고 강아지, 송아지 한답니다.

아마 애가 아동학대로 전남편 신고해서 앙금이 있는듯 합니다.

전남편이 결벽증이 있는데 설겆이 더럽게 했다고 후라이팬으로 때려서 신고 했답니다.

현재는 언니가 거둘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조카를 저희집에 맡깁니다.

이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데

아이가 지금 갈곳이 없습니다.

외할머니는 안받아준다고 하고,

친할머니는 지방에 사시는데 아이가 거기는 절대 안간다고 합니다(친구때문에)

아빠한테 친구 안만난다고하고 집에가라고 하니 차라리 죽어버리겠답니다.

그러니 언니는 저희 와이프한테 애를 맡기고, 저희가 데리고있는 실정입니다.

2주일전에 언니와 저희 와이프 셋이서 저녁을 먹었는데, 저한테 부탁하더군요.

자기가 전남편한테 양육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서 줄테니 아이 중학교때까지만

데리고 있으면 안되냐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내키지는 않지만 아이가 딱해서

정 갈곳이 없으면 그렇게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양육비나 그 어떤 합의된바도 없이 언니는 자꾸 제 와이프에게 부탁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집에 없으니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부탁하고,

와이프는 애를 밖에서 재울수 없으니 받아주고,

이게 근 1주일간 반복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무소리 안했지만 이제는 좀 짜증이 납니다.

이렇게 얼렁뚱땅 아이를 맡기는 언니에게 말입니다.

아이에게 여기서 살고싶으면 사고 치지 말라고 했다는데,

전 그것도 웃긴게 애 아빠는 양육비도 못준다고 하는 모양인데

아이에게 왜 그런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전남편, 현남편 다 돈 잘법니다.

전남편은 함바집 사장이고, 현남편은 대기업 부장입니다.

다들 저보다 잘버는 사람들이고, 엄밀히 말하면 언니는 본인 가정도 지키고싶고,

아이도 지키고 싶으니까 아이를 저희에게 맡기는 거겠죠.

어제 와이프에게 언니가 생활비 조금이랑 먹을꺼 해다줄테니까 데리고 있으면안되냐고 했다는데,

진짜 화가나네요. 그렇지만 애는 불항하니 외면할수는 없고...

언니가 현남편에게 우리가 키우자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현남편은 단칼에 말도 안된다고 거절했답니다.

눈치보여서 집에는 못데려 가겠다네요.

아까 연락해보니 오늘도 저희집에서 잔다네요.

저는 만약 한달만 데리고 있어달라는 식으로 기간을 정해놓고 부탁한다면,

그정도는 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보면 한달이 두달되고 두달이 세달되고,

한번 들이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저희집에서 시켜야될거 같습니다.

또 애 사고쳐서 경찰서 가면 언니는 가게 본다고 바쁘다고 하고안가면

저나 제 와이프가 보호자로 갔다와야 될거같기도하고;;;;;;

심란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이아이는 저희집에 있을거 같은데 

이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이미 아이는 본인 집으로 인식했는지 연락도 없이 불쑥불쑥 오고;;;;

몇일전에 와이프 소고기 먹고싶대서 외식하러 갔는데,

갑자기 언니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조카가 아무말도 없이 저희집앞에 있는데 벨눌러도 답이없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집갈려면 오래걸리고 밥도 안먹었다고 하길래

전화해서 택시타고 오라고 해서 밥 같이 먹였는데 10만원정도 더 나오더라구요;;;;;

이런게 기약이 있다면 할수있지만 계속 이럴꺼라고 생각하면 에혀;;;;;

진짜 환장하겠네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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