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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 찌든 낙오자 같은 인생
게시물ID : gomin_1801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qa
추천 : 1
조회수 : 23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3/13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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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결혼도 안하기로, 포기하기로 다짐해 놓고

무엇 때문에 멍청하게 아직도 그사람을 좋아하며 

그사람이 연애를 하던 말던 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냐

병신같이 웃긴 놈일세

어차피 너는 그 사람 책임질 수도, 감당할 수도 없어...

그저 마음 감추고, 입도 닫고, 잊고. 

그저 이후 결혼 한다면 축하 한다고 말이나 해줘

 

ㄷㅅ같이 열등감에 찌들어 자기관리 하나도 못하는 놈이 

사귀자고 해도 못 사귈 놈이, 뭘 좋아하고 아파하고 그러냐

제발 그냥 잊자.

차라리 모르는게 좋았을 때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전 그때로.

모든 걸 싹 지우고 그냥 직장 동료로. 딱 그정도로만

터질것 같은 마음은 넣어둬라. 넌 그걸 표현할, 그런 자격도, 용기도 없으니.

 

머저리 같이.

복잡한 속 내, 어지러운 머리 속 감추느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얼타는 것도 오늘까지만.

몸이 편해서 그래. 거지같은 몸뚱아리 힘들게 굴려라.

시간이 남아서 그래. 딴생각 들지 않도록 뭐라도 해라.


순진해서 그래.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마음에 굳건한 벽을 둘러

사람 믿는 거 아니다. 너만 몰라. 너에게만 비밀이고. 너 빼고 자기들끼리 다 알아.

마음 무너지지 않게 아주 단단하게. 굳게 다잡아라.

남들에게 의지하지 않게. 남을 믿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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