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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에 독립한 나, 독립 빨리할껄.
게시물ID : gomin_1803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ia
추천 : 10
조회수 : 30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5/01/11 1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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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본가 살았을땐 엄마 과거 한탄 들어주느라 주말 황금시간에 그렇게 식탁에서 부정적인 얘기 들으며 보냈었는데, 


지금은 자기계발하고 운동하고 확실히 삶이 달라진다. 



과거에 매여서 항상 했던말 백번씩 다시 하는 마치 고장난것같은 엄마의 얘기를 들어주고있다보면 


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이고 결혼 가족 다 필요없게 느껴졌었는데, 


혼자 살아보니 


가족이란것도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하게되고, 


이 좋은 독립을 40에서야 했다니 스스로 너무 안타깝고, 30대 초반에만 했더라도 좀더 다른 삶을 살고있지않을까 


물론 독림하면서 부모님하고 많이 싸우고  결혼안한 자식이 나간다고 하는걸 그렇게도 극도록 싫어하셨는데. 


그걸 좀더 빨리 뿌리치지못했던게 아마 이혼한언니 조카를 같이 돌봤던것도 큰이유이긴했지만,, 


뭐 그렇게 같이 키운 조카도 커버리니 연락한조각 안하는 거의 남인데


그러고나니 40. 


그래도 좀 늦었지만 


이제부턴정말내인생을가져온것같은기분이드는주말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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