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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아한 가르침은 자식에게 못을 박는다
게시물ID : humorbest_1485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32
조회수 : 246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8/24 13:46: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8/23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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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더라도 거짓말을 편리로 여기지 말렴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단다. 라고 하셨죠.


할아버지. 사람들은 슬픈 삶을 속이고 싶은가 봐요. 정작 자신조차도.


그런 사람들과 사람답게 살라 그러셨잖아요


어째서 거짓말하면 티가 나도록 가르쳤죠?


심장이 삐걱 대 feel no kill all 꽃 한 송이 밟지 못 하는,


별거 아닌 일에도 자란 죄책감은 무거워서 낯을 숙여요


왜 제게 너무나 아픈 못을 박으셨나요


콧대 높을지언정 뻔뻔하게 사는 법 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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