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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 야이기.txt (feat. 오유 & 클리앙)
게시물ID : humorbest_1543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다른
추천 : 52
조회수 : 4376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21 08:59: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20 0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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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서 -

사실 좀 하루-밤 정도 고민을 했습니다.

잠이 잘 안오네요.

원래 일이 있었을 당시 바로 올릴까 생각했지만

많은 분들이 서로 성토하는 와중에 기름을 붓고 화를 더 만들어내는

식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쓰다가 말고 그랬거든요.

어쨋거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당한 일이고, 해당 유저를 신고까지는 했으니

그냥 지나보낼까 싶기도 했습니다만 오유가 발단인데다가 씁쓸함이 가시질 않아서 좀 망설이다가 씁니다.

우선 하나 짚고 넘가가자면 전 시게가 문제가 좀 있었다고 보는 편이지만

일정 정도는 베오베나 공감/비공감 시스템의 한계 및 차단 분류 시스템의 불완정성 등에 의한 면도

많다고 보는 편이고, 시게나 여타 게시판의 분리 보다는 개인별 차단이(어쨋든 시스템이 지원하므로)

더 좋다고 보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매운 신뢰하기 때문에(노빠, 문빠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일반적인 정치 스탠스는 시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 발단 및 진행 - 

1. 클리앙의 롤케X이라는 한 유저가(다른 커뮤지만 닉언을 어째야 하나 싶어서 한자리 X처리 합니다)

오유 시게를 옹호하며(글 시작은 가볍게 오유가 좀 시끄럽네요라는 중립적인 표현으로 어물쩡 글을 열었음)

시게를 비판하는 분탕 등으로 비하하며 글을 작성

-> 현재 이 글은 다중 아이디 신고 이전에 글 작성자가 다중 아이디임을 들키자 글삭튀하였습니다.

2. 몇 클리앙 유저가 비판하며 시게도 과한 것이 있었고, 타 게시판과 분란이 많았음을 지적

-> 이후 글 작성자는 비판한 유저들을 메모할 사람 나왔다, 다른 유저가 너희를 판단할 것이다 등의

자극적인 말을 해가며 비난/비하

3. 이 와중에 제가 다시 재반박하자 그 아래에 [다중 아이디]로 접속하여 덧글을 작성

-> [오유분] 이신거 같은 데, 자중하라(이건 저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을 묶어 지칭한 듯), 여기는 클리앙이다라는 식의 궤변을 하며

저에게 [다른 분이 알아서 (너를) 판단할 것이다] 라는 덧글을 달다가 다중 아이디임이 들통

*출처 링크 1의 첫번째 덧글 이미지에서 레벤티스38X

4. 이후 제가 다중 아이디 저격글을 작성(링크 1)

-> 해당 글에 다시 출몰하여 와이프 아이디라는 둥의 뻔한 변명을 했으나(현재 관리자 삭제),

두 아이디를 비교해 보면 (링크 2) 이 사람이 두 사람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며

해당 유저는 다른 유저를 비난한 것과 표리부동하게 오유 시게를 활동(최소한 눈팅 이상)했을 가능성이 높음

애초에 오유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시게와 군게 및 각종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는 걸 굳이 지적하지 않더라도,

링크 2 맨 앞에 다중 아이디 유저 두개의 게시물 목록이 있습니다. 

왜 이 같은 판단을 내렸는지는 글 목록을 보는 순간 느껴지십니다. ip는 덤.

나는 오유를 하지도 않는다도 시전하는 기염도 토했다는 걸 감안하면 진짜 무섭습니다.

5. 운영진에 다중 아이디 및 회원기만/비하로 신고 메일을 작성

-> 운영진에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어떻게 처리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운영진 처리와 별개로

메모나 저격이(클리앙은 저격이 금지가 아니기도 해서) 꽤 자주 이용되는 편이라, 아마 새 아이디를 파서 그냥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 소회 및 오유에 대하여 - 

이미 클리앙에서는 심정을 어느정도 정리해서 썼지만(링크 2)

왜 시게가 지금 분란의 대상인지가 바로 같은 지점인 겁니다.

시게분들이 무슨 다 다중이에 작업질하거나 기만하고 비난만 하는게 일상이라는 게 '아닙니다'

저 곳에 작성된 제 심정글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기본적인 정치 스탠스가 시게와 거의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저 '스탠스가 거의 같다'라는 말을 깔지 않으면

저는 '무섭습니다'

아니 다중이에게 당한 참담한 제 심정으로 말하자면

'스탠스가 같은 사람'도 무자비하게 짓밟힐 것이 뻔한데,

깔아도 사실 무슨 말을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저 다중이는 [생각이 다르거나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이나 현 여당에 생각과도 무관함에도]

A. 너희는 모두 분탕종자다
B. 너희를 다른 사람이 판단(처단)할 것이다
C. 너희는 일베거나 군마드거나 분탕종자거나 어그로다
D. 너희는 모두 의시다
(굳이 의미가 크지 않아 생략했지만, 비판한 사람을 다 의사들이라고 낙인 찍더군요. 물론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E. 왜 다른 커뮤 일을 끌어들이냐
(포문을 열고 분란 및 비하를 한 다중이 = 글 작성자가 '실제로' 쓴 덧글입니다.)
F. 너희의 덧글, 글은 우린 다 볼 수 있다.

라는 의도를 '폭력적'으로 행사했습니다.

섬찟한 느낌이 안드십니까?

많은 시게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시거나, 비공감을 찍으시겠지만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으시다면 제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무슨 알량하고 얄팍한 '비판적 지지'하자는 나부랭이도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이나 덧글(클리앙에서도 까보려면 까셔도 됩니다)에 비판적 지지 같은 거 안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시게'에게도 면책권이나 면죄부를 주는게 아니에요]

시게는 커뮤니티의 한 게시판에 불과하고 과열되었거나 유저의 권한이 오용되어 다른 유저들을

괴롭게 한다면 자정을 해야하는 겁니다. 시게만이 아니라 그 어디라도.

'일개' 커뮤니티에서 정치질을 하고 정치 전쟁을 하고 싶으신지요.

정치라는 건 결국 거대한 친목질입니다. 그것이 옳은 내용이건 아니건.

모든 시게에 대한 비판을 '적'으로 규정하는게 정말 맞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 마치며, 그리고 당부 -

그러나 제가 이러한 글을 작성했다고 해서, 이 글을 오용해서 시게의 '유저 행태'가 아닌

'정치적 입장'에 대한 반박으로 사용하는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그것에 대해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출처 링크 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560153
링크 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5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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