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어나고 있었던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한 내용이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후쿠시마사태 발생 후 후쿠시마 현에서 수집된 고철이 주로 한국에 수출되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에도
일부 수출되었지만 한국에 수출되는 양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2. 국내 제철사들은 이 고철을 사들인 후 이를 녹여 강판을 만들었습니다.
3. 이 제철사들 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현대제철, 포스코 등이 있습니다.
4. 현대차는 계열사인 현대제철과 포스코로부터, 르노삼성은 포스코로부터 강판을 납품받아 차량을 제작합니다.
타사 역시 국산 강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얼마 전 jtbc뉴스에서 다루어진 바와 같이, 방사능 감지기가 설치된 부산항에서는 후쿠시마산 고철이 전량
반입금지되었지만 감지기가 없는 다른 항구를 통하여 후쿠시마산 고철이 대량 수입되고 있었습니다.
6. 방사능은 열을 가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7. 뉴스에서 이와 같은 사실이 다루어지자 포스코는 이제부터 후쿠시마산 고철을 반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사실상 현대차에 사용될 강판을 생산하기 위하여 현대차 오너의 의지로 만들어진 기업인데 자국민
에게 공급할 차량의 원료로 후쿠시마산 고철을 사용해 온 것이며, 여하한 입장발표가 없습니다.
8.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질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