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4 명중률이 너무 낮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엊그제 자주가는 근처 피방으로 배4를 하러 갔음

사양도 빵빵하고 모니터도 큰지라 애용하는 피방이였음

게다가 피방사장님도 배4를 하셔서 전좌석에 배4가

깔려있음 물론 복돌은 아니고

 아이디가 있어야 겜을 할 수 있슴

피씨를 켜고 배4 서버 순서를 기다리다보니 어느세

근처 중학교  수업이 끝났는지 얘들이 엄청나게 몰렸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손풀기 게임으로 자주가는

상하이 전용섭에 접속해서 게임을 시작했음

각 진영쪽 진지 A B D E 는 서로 반반씩 먹은 상태라

C지역 빌딩 옥상에 몰려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음

정신없이 전투하는데 옆에서 말소리가 들림

대충 들리는 소리가

저거 무슨게임이냐
배틀필드4라고 여기 깔려있는거다
서든에 비하면 허접하네ㅋ 맵도작고
그렇네 그래픽도 서든이랑 비슷하네

대충 이런 얘기였음

감히 배4를 서든따위랑 비교하다니 

하고 배4부심에 상처를 입었음

그래서 배4의 진면목을 보여주지 하면서 마침 막

젠이된 공헬을 탔음

그때부터 난리가 났음

와 저거 헬기도 타네
수송용인가 보다 어쩌구하다

부사수랑 로켓날리면서 보병을 쓸어담았음

그러다 스팅어에 맞고 반파직전이라 헬기버리고 다시

빌딩옥상에 착지해서 전투를 해씀 

그제서야 중딩들의 평이 올라갔음

와 저거봐라 재밌겠다
그래보이네 그래도 맵이 너무작다야..

공헬타고 바로 옥상으로만 오니까 옥상만 맵인줄 알았나봄

그렇게 전투하다보니 빌딩 무너지는 타이밍이 왔음

이 때다 하고 뛰어내려서 낙하산을 펴고 무너지는 빌딩을 스쳐지나가는 연출을 보여줬음 

그리고 바로 아군진영 앞인 E로가서 잡몹 처리하고

정리하면서 D B A 까지 갔음

그제서야 맵이 넗다는거 알고 감탄함

그 후로 지들 게임안하고 내 플레이를 감상만 함ㅋ

근데 그 다음라운드엔 발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