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20년 넘은 23평 구축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사들어온지는 4년정도 되었고 이사올때 외부샤시를 제외하고 내부샤시포함 올수리를 했고 나름 괜찮게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 확장 X . 방 하나 확장해서 샤시했음)

물론 구축인지라 인테리어를 해도 4년이 지나니 여기저기 손봐야 할곳이 생기는데..

가장 손대고 싶은건 이사올때 건드리지 않았던 외부샤시입니다.

동양 알루미늄 샤시구요. 잠금장치는 뭐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고..무엇보다 발코니 단열이 안되는것도 문제지만 

10층이라 창문닦기도 만만찮아서 그냥 뒀더니 창이 오래되서 무척 지저분합니다. 샤시 모헤어도 거의 다 닳았고.

대출은 2천 정도 남았고 갚아버려도 되긴 하는데 대출이자가 싸서 그냥 매달 갚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가구요.

아직 집을 매매할 생각은 없는데 후에 매매를 고려하더라도 외부샤시를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중입니다. 몇백이 드는 공사다보니..

만약 한다면 샤시는 앞뒤 발코니쪽만 할것 같습니다. 방쪽은 확장이 되어 있어 2중창 샤시 새걸로 했었습니다.

구축사시는 분들의 의견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