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젠 안녕
게시물ID : love_49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b
추천 : 6
조회수 : 42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7/19 21:46:57
옵션
  • 창작글
안녕 널 만나면 정말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 너는 하고싶은 말들이 없을지 몰라도 괜찮아 나는 너를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놓아주지 못했나봐 우리가 다른 장소, 다른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랑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너는 나를 사랑해줬을까? 우리가 조금 더 안정된 상태에서 서로를 알았더라면 우리가 꿈꾸던 평화로운 사랑을 할 수도 있었겠지? 이제 와서 후회 하는게 참 웃기다 너가 나한테 이별이 힘들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된다고 했는데 나의 행동 때문에 너가 많이 부담 가졌을거야. 나는 너랑 만나면서 정말 많은걸 배우고 너로 인해 깨닫게 된 모습이 정말 많아 어쩔때는 어린아이 처럼 귀엽고 이쁘지만 또 어쩔때는 나보다 더 성숙하고 생각이 깊다는걸 많이 느꼈어. 나와 만난 시간들은 나에게 성장 할 수 있는 시간들 이였어. 이번에 너의 소식을 듣고 애써 담담한척 했지만 이제껏 나와 너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네 근데 이젠 정말 너를 놓아줄 시간이 온거같아. 우리의 약 1년의 여행을 끝마추고 추억으로 남길게 나는 너의 어떤 것이 좋아서 사랑하기 보다 너를 많이 사랑해서 너의 어떤 것이 다 좋았어. 진짜 안녕. 행복하길 바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