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이 30줄에 나름 귀여운 데이트 했어용
게시물ID : love_49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응야응
추천 : 4
조회수 : 785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22/10/21 14:45:06

어제 하루종일 기분 안좋은 일들만 있어서 집부터 안가고 편의점 들러서 맥주 6개 묶음 사서 들어갔는데

누구 부를 사람도 없고 머리굴리다 카톡보다가 음... ㅈㅔ 카톡을 읽씹한 동생한테 말걸어봤어요. "나랑 놀아줘"

같이 겜하자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에라이... 그래서 겜몇판하다 다시 얘기했어요. 나는 같이 수다떨고싶었다.

답장이 "가?" 라고 오길래 "웅 와"라고 답장 했고 정말 바로 저희집으로 왔어요.

둘이 맥주까놓고 하는게 누구 손이 더 큰가...손 대보다가(제가 웬만한 남자들보다 손이 커용!!)

손금 얘기로 넘어가서 내내 손바닥 펼쳐서 둘이 손금 토론 .. 

나 사실 하소연하고싶었는데 ㅋㅋㅋ안좋은 얘긴 하나도 안하구 마냥 웃으면서 가볍게 대화했네요.

헤어지면서 귤 언제 받아갈거야!? 물으니까 낼 받아가겠다며 우리 오늘보고 내일 보고 또 언제 봐?라길래

나가는 차 붙잡고 운전석에 얼굴넣어서 주말에 같이 남한산성 가자 했어용 ㅎ

 

너 누나 얼굴 붙잡고 귀엽다며 뽀뽀해놓고 사귀자 안하면 내가 조만간 고백할거다 !

 

 

------------------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게 맞을까요? 솔로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남자친구 목욜에도 가게가봐야한다더니 게임하러갔고

그담날도 저랑 약속 있던거 깨고 가게가봐야한다고 하고 겜하러갔구요!

그담날도 카페오픈 때문에 사람 만나러 가야한다고 하고 게임.........하더라구요?

거짓말 안했음해서 모르는척하고 좋게 얘기했는데..............

그담날 연락두절이 되버렸어요. 제가 걱정되서 계속 무슨일있냐, 내가 뭐 잘못한거있냐 연락했더만은..

밤늦게 연락와서 일스트레스 겜으로 좀 풀고싶다며.....(일하긴하냐..?) 내일연락하겠다며....연락두절

그담날 당연히 연락두절. 빡쳐서 걔 다니는 피시방으로 잡으러갔더니

저보고 무섭대요 ^^ 여기까지 찾아왔냐며..생활반경이 엄청 가까운데 뭘...여기까지야;;

저 무섭다고 집착녀라고 해서 걍 꺼지라하고 헤어졌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거짓말 안했음 무난하게 만났을텐데 제탓하는거 너무 역겨웠고

하나가 거짓말이니까 자연스럽게 나머지도 어 그럼 이것도 거짓말일텐데? 싶으니까

너무 무섭고 소름돋아서ㅠㅠㅠ 제가 더 무서운데 그쪽이 저보고 무섭대니까 ㅋㅋㅋ

아휴.. 네 암튼 간만에 설렜는데 이따구로 끝났어요 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