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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핸드폰을 안 보는 습관을 고치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love_49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19
추천 : 1
조회수 : 71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10/27 1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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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오유에 가입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30대초반 남성이자,
현재 만난지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는 커플로..결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술로 인해 관계를 극복하기가 어려운 전망에 있습니다.

문제점은 술 마시고 제가 어느정도 취하게 되면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제대로 하질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전 금융권쪽의 영업직이고 술자리가 많습니다. TMI긴 하지만 유흥업소는 아직 살면서 안 가봤고 주변도 가본 사람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갈일은 없을 것 같고요.

어찌하건.. 저는 거래처든 친한 사람이든 진짜 만나면 술만 마시면서 달리는 유형인데 특이한 게 꼭…. 1차 끝나는 시점부터 연락을 제대로 못합니다… 정말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면 연인에게 연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취기가 올라오면 연락 생각이 아에 떠오르질 않는 것이죠… 그리고 핸드폰도 택시 잡을 때 아니면 카톡도 아에 확인 안하고 전화도 운좋게 수신 들어오는 거 확인되면 전화 받는 수준으로… 핸드폰을 거의 놓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어쩔때는 3,4시간 동안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를 어찌할까.. 고민한 결과, 술 마시기 시작한 시간부터 핸드폰 알람을 1시간 간격으로 맞춰놓고 술자리를 가졌긴 했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근데 이게 술자리마다 설정하는 것도 조금 무리가 있고… 실수로 깜빡하고 설정을 안 해두는 날이 있을 경우엔… 정말 그대로 또 연락을 못하고 술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매우 답답하고 저도 의심 받기 싫어서 gps달린 어플 깔아서 위치공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나 조금은 낫긴 한데 그래도 장시간 연락이 안되는 건 또 별개라서… 걱정시키게 하기 싫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금주를 하기엔 지금 벌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무리고…
어떻게 효과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친한 사람들이랑 자리를 하는 경우에는 알람설정 외에도 한 번씩 여친에게 연락하라고 말 한 번씩 해달라곤 주변 사람들에겐 하는데 이것도 친한 사람들에게나 부탁 가능한 거니 좀 한계가 있고…

아무리 다짐하고 잘해야지 잘해야지 해도…
취기가 올라오면 진짜 뇌가 인식을 못해버려서 큰일입니다. 완전 꽐라가 되는 수준도 아닌데도 이래서 답답합니다.

그 오랜 연애기간 동안 이거 고치려고 별의 별 쑈를 하고 있는데… 
술먹고도 연락 잘 하는 습관이 학습되어서 평생 습관을 붙이고 싶습니다.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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